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어언 80일 클린이 소쎄지 작업반장입니다.
책끈이 짧아 글쓰는 재주가 없음에도 용기내어 후기 써 보겠습니다.
어쩌다 용탄방의 권유로 출전 손을 들긴 했지만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태 대회에 참여 해본적도 없고 누구한테 내밀만한 실력도 아닌지라
민폐끼치면 안되겠기에 연습삼아 라운딩 몇번도 해봤지만 그리 나아지지는 않더군요.
이틀전 야간 우천 노캐디를 돌고난뒤라 몸은 천근만근이었습니다.
밤새 잠을 설치고 설잠을 들어있던 중, 개공원팀 뽈락개구리님이 카톡을 올립니다. 출발한다고...'부지런하시군'..
바로 일어나 씻고 5시 약속된 태평해장국으로 출발합니다.
제가 먼저 도착하니 우리의 다크불스(?) 마구때려님이 도착하고 잠시후 개공원팀 뽈락개구리님이 도착하여 해장국 보다 맛있다는 육개장을 시킵니다. (육개장 맛있습니다. ^0^).. 그리고 빠질수 없는 그 유명한 "쏘주한병!"
(위 이미지는 본 후기와 상관없는.....)
아니 두병....
을 그렇게 먹고 경기장으로 출발합니다.
어쨋든, 환장...아니 환복후, 스타트 광장에서 프레드님과 조우하고 1홀을 향해 출발~~!!!
간지 8강전의 대 윤여정이 시작됩니다.
(위 이미지는 본 후기와 관계가 없....조영남 나쁜놈..)
1번홀에서 사진찍은 후,
1번 코스
그늘집에서 간지전의 새 지평...선!! 을 연 지평막... 맛있는 막걸리!!~~~
현장 실시간 중계를 전달해보고자 1홀 시작전 급하게 스맛폰 엑셀로 점수판을 만들어서 클라우드로 공유 해봤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전반은 엎치락 뒤치락 긴장을 놓을수 없도록 팽팽했습니다.
하지만, 더위와 막걸리 탓이었는지 개공원팀의 아이언 난조로 아쉽게 13번 홀에서 승패가 나뉘었습니다.
뭐, 저에게는 남얘기도 아이었구요...마구때려님에 업혀서 이겼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겠네요... 부끄럽습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로는 파5 18번홀에서 약 200미터 세컨샷으로 저와 뽈락님의 2온 성공!!! 오케이 버디~!! 였습니다.
뽈락님의 5번아이언 샷! 최고입니다!
긴장되었고, 흥미진진했으며, 무엇보다 처음 경험해본 매치 플레이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좀더 실력을 향상시켜서 승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신 소간지, 용탄방 모두 감사합니다.
골프당 흥해라!!
용탄방 화이팅~~
소간지 이겨라!~!!~!~
끝.
니 덕에 이길수 있었다 ㅎㅎㅎ
고생했고 18번 2온은 겁나 멋졌음!!!
고마우이 친구!
같이 갑시다~!!!
마구때려도 멋진 플레이였다.
소간지 우승 가즈아.
이번주 금요일 롼딩 기대됩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가즈아~~~~^0^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게 써볼려고 해봤습니다
소간지보다 소쎄지가 더 어울리는 것같아오. ㅋㅋ
좀더 갈고 닭아서 다음엔 더 좋은 모습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크린과 필드 스콰 차이가 없으신 반장형님 ㅎㄷㄷ
우리 개공원 뽈락 & 프레드 비록 졌지만 잘 싸웠음~
이제서야 말씀드리지만 긴장 많이했고, 전반엔 정말 팽팽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이길수 있었지요
추억에 많이 남을거 같습니다
마때형님 충성!충성!!! 소리가 울리고...
저 알콜에 약해요
개공원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알콜 주문 말리지 그러셨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Vollago
감사합니다~~~
이번 간지전은 지역방에 암약해 계신 숨은 고수들이 맹활약해 주셔서 더욱 재미 있는듯 합니다.
4강에서는 살살 다루어 주세요. ㅎㅎ
ps. 맹활약해주신 프레드, 뽈락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마구때려횽은.. 너무 잘치시네유 ㄷㄷ
후기 너무 잘쓰셨네요~
허접합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우와~ 진정한 무림의 고수께서 오시다니 영광입니닷!
감사하고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경기 부탁드려요~~
즐거운 란딩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승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