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 입문한지 1달됐습니다.
한달전부터 동네에 건물 지하 골프연습장에서 벽보고 치고 있습니다.^_^
7번 아이언으로 똑딱이부터 해서 조금씩 스윙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녁 9시에 가서 한시간정도 휘두르다 오는데요. 휘두르고 있으면 상주하시는 프로님(사장님)이
어슬렁어슬렁 거리시면서(ㅎ) 레슨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똑딱이 이외에는 이게 L자네, 코킹이네 이런걸 따로은 말씀은 안해주셔서 지금 제가 어느 단계인줄 모르겠네요.
그냥 하고 있는게 풀스윙인거 같긴한데...그 뒤로도 또 다른 단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평일에는 매일 천막에 대놓고 치다가 어제는 스크린 자리가 나서 한번 쳐보았습니다. 거리가 뜨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처본결과...힘빼놓고 가볍게 헐랭하게 툭 치면 80-90m정도, 조금 힘줘서 때리면 110-최대 120m 나오더라구요.
중간중간 슬라이스는 덤...
칠때는 이게 많이치는건지 어떤건지 몰랐고...근데 옆자리에서 치시는분 보니간 같은 아이언 모양(몇번인지는 모르겠네요)으로 치시는데 막 200m 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뭐야...나보다 2배나 많이 치네...하면서 저도 막 후려쳤는데...역시 힘이 들어가니 공이 막 옆으로 새네요...
그리고나 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이 보통 130m정도는 쳐야한다, 150m정도 치면 아주 좋다 이런 글들이 보여서 약간 의기소침했습니다.
비거리가 짧은거 같은데 체중이동 연습을 하다보면 늘어날라나요..?
저도 처음 한두달째엔 100m정도밖에 안나갔어요. 지금은 스크린 쳐보면 140~150정도 나갑니다. 정말 힘껏 휘두르면 160도 가구요.
거리가 안나는게 당연합니다. 스윙이 자리 잡히면서 차차 거리는 늘어납니다.
조급해 하시지 말고 천천히 연습하세요.
필드에 나가면 곧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100m 씩만 나가도 좋으니 "똑바로" 갔으면 좋겠다.
골프는 멀리치는 운동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일관됨을 익히는 스포츠 입니다.
물론 멀리 보내는 것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길지만 부정확. 짧지만 정확이 있다면... 결국 정확이 확률적으로 이기게됩니다.
골프공 치다보니 그런 생각 들더라고요. 야구는 10번중에 7번은 놓쳐도 되는 기회가 있는데...골프는 한번도 실수 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에...아찔하더라고요.
딱 100미터 ㅎ 충격먹었습니다
지금은 중급과정 퍼터 샌드 배우고 있네요
/Vollago
만들어지고 힘쓰는 법을 깨닫는거같습니다. 온몸에 힘주는게 아니라 어느 다이밍에 어디에 힘이 들어가야하는지
몸에 입력하고 반복해서 숙달 시키는거죠. 지금도 힘주면 더 안나가고 힘빼고 가볍게 했을때 더 나갑니다.
힘주지 마세요 갈비 나갑니다..
굳이 풀스윙으로 쳐서 확률을 낮추는 것보다는 80-90 프로의 스윙으로 똑바로 가는게 정신 건강에도 스코어에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임팩트 연습을 겸하시면 좀더 거리는 나갈 겁니다.
그냥 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