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한달반간의 경험과 조언(?)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참고로 저는 70년생이고 골프 이전에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오래 친 평범한 남자입니다.
저는 정확히 3월2일날 시작해서 레슨도 받고, 일주일에 최소 6일 나가서 90분 정도 연습했습니다.
지금 가슴근육통, 손가락에 방아쇠증후군 초기 정도의 부상이 생겼습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과한 연습량이었습니다.
저는 테니스, 배드민턴을 합쳐서 20년 이상 해서 몸에 힘은 잘 뺀다고 생각했는데... 골프는 골프대로 또 힘이 쓰입니다.
힘을 빼야지 생각한다고 힘이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그립을 엄청 꽉잡고 연습시간 내내 거의 손을 쉬게 하지 않고 스윙했던게 데미지가 컸다고 보입니다.
제가 지금 다시 3월 2일로 돌아간다면
1. 일주일에 연습일을 3~4일로 한다
2. 연습할때는 힘을 빼는것을 의식하고친다(하지만 잘 안될겁니다)
3. 그립을 너무 꽉 잡지 않으려고 의식한다(하지만 잘 안될겁니다)
4. 볼을 세게 치기 보다는 스윙 자세를 의식하면서 친다(하지만 잘 안될겁니다)
5. 볼치는 회수보다 스윙을 생각하면서 빈스윙을 더 많이 한다(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6. 루틴을 만들어서 몇개를 치고 나면 반드시 잠간 휴식하면서 손가락 스트레칭을 한다
로 할겁니다.
6번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달반동안 제 몸, 특히 손!! 을 너무 혹사시켰다고 반성중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이 글을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손목, 팔꿈치, 무릅 등은 꼭 사전에 풀어주셔야 부상없이 재미나게 운동할 수 있어요.
1. 연습 전 스트레칭은 필수!!
2. 연습 강도를 낮추면 매일 연습하는 것이 좋다
3. 골프에 가장 도움되는 운동은 악력 운동이다.
4. 몸에 이상이 있다면 스윙보다는 퍼팅 연습하세요.
언제나 즐골하세요.
팔에 힘은 쫌 뺀거 같은대....보는 사람들마다 힘돔 더 빼라고....ㅋㅋ
생각해보니 방아쇠증후군, 허리통증, 어깨통증, 왼쪽발목 절룩거림, 엘보, 손가락 여러군데 까짐 등
다 겪었네요 ㅠㅠ
하지만 이제 시간이 좀 많을때는 하루 3시간 열심히 쳐대도 담날 아픈 곳이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70년대 중반생입니다)
아마 필요하지 않은 곳에 과도한 힘을 쓰지 않는 증거겠지요....물론 스코어와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OTL
처음배우실때 힘을 많이 줘서 연습하셔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필요한 힘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골프 프로선수들 정도면 힘빼고 친다고하는데,
근력 운동도 많이합니다. 그래야 힘을 쓸수 있게되는 겁니다.
제 관점에서는 골프 스윙은 힘빼고 치는게 아니라 힘을 적시에 사용해야합니다.
힘 많이 들어요...
사용하지 않았던, 없는 근육 만드실려면 처음에 힘 주고 치는건 지극히 당연한겁니다.
당구 스트록이랑 유사하죠..
강강강강이 아니고 약약강약 이렇게 필요할 때만 힘을 쓰는 컨트롤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립, 허리, 다리, 회전, 하체지지 등 전체가 이루어져야 제대로된 스윙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연습하실때는 절대로 방향성. 거리 신경쓰지 마셔요 절대로...
모든 조각이 맞춰져야 되구요.
일부 조각이 빠져있는 상태로 거리. 방향을 정하시게 되면, 아주 이상한 폼이 되는거죠... 그래도 거리 방향은 나오긴합니다
골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뜬 구름 잡는 얘기는 오히려 혼동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진짜 여기저기 아팟었어요...
모든 골린이가 공통적으로 격는다는 글을 보면
저만 욕심에 차서 그랬던게 아니구나 싶어 극하게 공감됩니다 ㅋㅋ
딱 6주차에 등근육통과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얻고 꾸준히 연습하다 상황만 악화시켰었습니다.
아프면 병원가셔야해요~
스윙하다가 좀 덜 아픈듯해서 하다보면 피로골절이 올 수도 있고 지금 갖고계신 부상이 악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달 쉬고 내일부터 다시 연습 시작하려는데, 등근육통이 지긋지긋하게 안 사라집니다.
저도 등근육통 때문에 두어달을 통증에 시달렸는데 이제 거의 다 나은듯 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제 경우를 설명드리면, 저는 백스윙이 문제였습니다.
테이크 백 이후 힙턴을 하면서 상체가 확실하게 돌아주면서 팔이 몸통과 함꼐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백스윙탑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상체는 크게 돌지 못하고 팔과 손으로만 백스윙을 하려하다보니 등근육에 자꾸만 무리가 가게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누적되어 고질병처럼 되더라고요. 저 또한 2주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과 백스윙 시 상체를 오른쪽 골반을 틀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연습한 뒤로부터 통증이 많이 사라지다 지금은 그 느낌이 없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등 통증이면 등과 팔이 연결된 부분에 지속적인 자극이 문제일 확율이 클 것 같습니다. 한번 참고 부탁드립니다.
등근육이 평상시엔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라 골프 초기에 많이 부상을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말씀 주신 것 처럼 저도 스트레칭을 잘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자세도 신경을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_- 힘차게 스윙 몇번 하고나면 골골대며 누워 있어야 하는지라,, 안 아플 정도로만 휘두르는,, 똑딱이 스윙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아, 골프 재미없다~~~
그러면서, 왜,, 연습장 가고, 스크린 치고, 기회되면 공 치러 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등 근육에 통증이 생겼는데 벌써 석달 가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병원 가서 엑스레이, 초음파 해봤도 별 문제 없다고 해서 매일 파스를 붙이고 있네요.
주로 무거운 샤프트를 쓰면 발생하게 되구요.. 저같은 경우도 S200에서 nspro950R로 바꾸고 나서 씻은 듯이 사라졌었습니다.
전 다행히 레슨때 빼고는 연습을 안해서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