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한지 몇달이 채 되지 않아 실력부터 키워야되지만 지인께 물려받은 퍼터가 감성불만족이 너무 커서 눈독 들이던 퍼터를 결국 질렀습니다.
지르고 아내에게 고백할까 어떻게 하지 하면서 몇일을 고민했는데 식사를 하다가 아내에게 너무 갖고 싶다고 하니 이거 뭐 과자 하나 사먹으라는 무게 정도로 가볍게 응~ 갖고싶으면 하나 사요~ 이러는데 응! 하고 정신 못차리고 바로 결제 해버렸네요.
주말에 시타해보고 결정하려고 했지만 이미 질러버렸습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