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당글을 아무리 뒤져봐도 안성컨트리클럽 후기는 안보이길래 개공치고 왔지만 후기를 써볼까합니다.
노조 덕분에 오늘도 단체로 년차로 쉬기로 해서 미리 지지난주에 조인을 검색해보니 회원제인 안성컨트리클럽(이하 안성CC)가 가을치고는 엄청 저렴한 14만원에 나왔길래 친구랑 갔다왔습니다.
안산에 있는 제일CC와 비슷하게 재일교포가 설립한 안성CC는 이제 28년이 된 안성에 첨으로 생긴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래된 구장답게 식재와 조경은 잘 되어 있고 회원제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페어웨이, 그린 모두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캐비넷이 낡은 티가 나서 고건 좀 아쉬웠네요.
평소 개공치더라도 가급적 평일 라운딩은 회원제에서 하고자 하는데 그 이유는 퍼블릭에 비해 그리 조급하게 재촉하지도 않고 관리상태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입니다. 오늘도 6시20분 첫티업이였는데 중간에 그늘집에서 15분대기후 10시 40분에 라운딩을 마칠정도로 밀림없이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도 잔디상태가 좋았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느낀 안성cc는 페어웨이가 엄청 넓고 언둘레이션이 심하지 않아 언뜻 쉬워보이기는 한데 그린 주위에 턱높은 벙커가 다수 배치되여있고 오르막 그린과 그린 뒷쪽에도 벙커를 배치하여 두었더군요. 워터헤저드는 거의 없고 산쪽으론 헤저드, 아래쪽으론 OB긴 한데 괴수 당원분들이 가시면 싱글은 너끈히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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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아웃코스 4번홀에서 본 인코스에요. 딱 봐도 똑바른 게 쉬워보이죠?(근데 왜 난 개공을.....)
클*,앤*외 다수의 당원님들이 좋아하시는 초미녀 캐디는 못뵈었으니 혹시 가시면 잘 찾아봐 주세요. ㅎㅎ
보통 라운딩후 카트에 탄 채로 주차장으로 가서 백을 차로 옮기나 안성CC는 라운딩후 가방을 현관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되어있는 점도 특이했습니다.
코로나19와 서늘한 날씨로(심지어 전반보다 후반이 더 추었어요. ㅠ.ㅠ) 땀이 안나서 사우나는 이용해보지 못했네요.
이상 안성CC 후기 끝!!
PS. 보통 라운딩 전 가벼운 체조로 몸풀고 시작하는 데 이곳은 모종의 사건(?)으로인해 각자 알아서 몸풀고 시작하니 이것도 참고하세요!!
특이한 점은 클럽하우스 프로샾에서 파는 선물용 돼지갈비가 싸고 맛있어요.
모종의 사건(?)이 뭔지 궁금하네요.. ^^
다음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클씨 큰형님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