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네트립니다.
골프존 카운티 안성W를 다녀 왔습니다.
코스 전장이 너무 짧고, 좁다는 소문에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곳인데, 주변에서 싱글치시는 (언더 노리시는) 분이
골퍼는 구장을 가리는거 아니다, 짧고 좁으면 그에 맞춰서 좋은 스코어를 낼수 있어야 진정한 싱글이라 라며,
꼭 가보자고 하셔서, 토요일 오후티로 다녀왔습니다.
전반적인 코스 상태는, 괜찮았으며,
티잉그라운드 주변, 몇몇 곳에 잔디가 다 자라지 못한 맨땅이 보이고, 몇몇 홀에서 매트에서 티샷을 하는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파3는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주는 시설이 있어서 어쩔수 없을것 같기는 하지만, 파4나 다른 홀들은 좀 안타깝네요.
페어웨이는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았으며,
그린은 최상의 상태는 아니나, 그린 스피드 2.7~3.0은 나오는 빠른 그린이었습니다.
18개중, 4~ 5개에서 튀는 것을 경험 하였습니다.
후반홀은 다 앞핀, 경계에서 3m 도 안되는곳에 홀컵을 박아놔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하면, 전장이 짧기는 엄청 짧습니다.
드라이버 다음엔 다 어프로치 거리입니다.
파3도 80m 짜리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캐리로 240m 이상 보내시는 분들, 맨붕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 티샷 하는곳에서 공략 위치가 잘 안보이는 블라인드 홀이 많고 개미허리 처럼 랜딩존이 좁은 곳도 있습니다. 저도 공2개 OB와 해저드에 보내고 왔어요. ㅠㅠ
하지만 나름 빠른 그린, 그리고 어느정도 관리된 페어웨이로
주말 그린피 17만5천원으로 즐기기에 가성비가 뛰어난 곳입니다. 한가지 주의 할점은, 좌우 홀 폭이 많이 넓지 않다 보니, 이전, 다음홀에서 티샷하시는 분들 공이 자주 넘어 옵니다. 티샷하다가 옆산의 나무때리는 소리, 카트지붕 강타하는 소리, 보올~ 소리 엄청 들었습니다.
버드우드CC이후, 이렇게 많이 들은건 처음인것 같아요.
저 같은 백돌이들은 주의해서 플레이 해야 할 곳입니다.
처음간 곳이라서, 싱글치시는 분의 인스트럭션만 따라 가다보니,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복기도 잘 안되네요.
오랫만에 정신 없이 치고 온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티샷 실수 2회
파5에서, 언덕 넘가려고 안좋은 라이에서 2온 트라이 하다
대가리까서 오른쪽 산 경사 기어 오르다가, 나무 맞고 튀어 나온 캐리 50m 하이브리드 실수 하나,
생각해 보니, 김구라씨가 뻐꾸기 골프에서 우드실수 하신곳과 동일 한 곳이네요.
라이가 안좋아서, 비슷한 실수를 한것 같습니다.
실수 하고 나니, 유투브에서 본 기억이 나면서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엄청난 뒤 오르막 경사의 앞핀에서, 크게 치면 죽는다 생각하고, 저스트 하게 노린 35m 어프로치 짧게 친 실수 하나
퍼팅 라이를 잘 못봐서 난리가 난 3펏 4개..
전반 3오버, 후반 9오버로 84개를 기록 합니다.
어프로치 연습, 퍼팅 라이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저 같은 백돌이들은 주의해서 플레이 해야 할 곳입니다.
-.-;;;;;;
안성W에서 84개 치고 백돌이..
지금 진성 백돌이들의 원망이 안들리십니까?!
저는 지금도 블랙스톤 이천에 가면 99개 스코어를 받을 백돌이 라고 생각합니다.
인접홀과의 여유 공간없이 억지로 구겨넣어 만들어 안전에 위협이 되는 곳은 꺼려지더라구요...
라고 하지만 어딘들 갈 수나 있으면 ㅎㅎ (토일 출근 중 ㅠ)
휴가잡으시고 가시죠~
84개가 백돌이란걸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스코어가 항상 안정적이시네요 ㅜㅜ
여기라서 84개고 어려운구장에선
99개, 105개 인거죠.
안정적인 싱글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단점은.. 라베를 해도 인정을 못받는.. ㅠ,.ㅠ
하지만 Fore님도 항상 백돌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블랙스톤 이천가면 99개친다니 깐요.
호백돌을 허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