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비교 및 분석을 위해 제 기기들을 가지고 (트랙맨/GC2) 투비전 플러스를 2번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제 캐릭터 난이도는 G투어로 하였고, 레인지에서 연습모드로 하였습니다.
레인지 모드에서는 따로 난이도 조정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레인지에서 제 캐릭터로 로그인도 불가하였습니다.
첫번째의 곳에선 볼속도가 제 기기들보다 꽤 빠르게 측정이 됐고, 반대로 두번째 곳에선 더 느리게 측정되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했는데 따로 보정을 할수 없다는거였습니다. 이건 설명하기가 참 이상했구요 (둘다 레인지였고 설정을 바꿀수 없었는데 왜 한곳은 더 빠르게 나오고 한곳은 더 느리게 나오는건지).
무엇보다도 가장 당황스러웠던점은, 두번째 기기 18홀모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시, 런치각도가 일정 각도 이상으로 올라가버리면 (예: 15도이상), 백스핀을 제대로 못읽는 골프존이 백스핀 측정 또한 역시 높이 설정되어 (실제 기기에서는 런치각 17도 백스핀 2600 캐리 약 215m, 하지만 골프존 필드에서는 런치각 17도, 백스핀 5600로 나와서 그로인해 캐리는 약 185m로 되어버렸던 점) 캐리 거리의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첫번째 기기에선 제가 따로 측정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210미터 이상은 잘 나와줬습니다.
아무리 봐도 설정에 문제가 있나 싶은게....캐릭터 세팅은 둘다 G투어로 했었지만, 첫번째 게임세팅은 일반 (보통), 두번째 게임세팅은 마스터 모드로 했습니다. 첫번째 게임세팅에선 그린에 격자도 나왔지만 두번째 게임에선 격자가 없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혹시 게임세팅에서 난이도 변경시에 캐리 거리도 바뀌는걸 느끼신분이 계신가 해서입니다. 둘다 동일한 기기인데 왜 이렇게 캐리거리가 높은 런치각도로 인해 낮게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둘다 캐릭터 세팅은 G투어였는데 말입니다.
추후에 미국에 돌아가면 제가 한국에서 경험했던 약 8종의 비교 및 추천 글을 한국어 버젼으로도 올릴 예정입니다.
드라이버 런치앵글이 좀 높으면 백스핀도 많이 먹고 캐리 거리가 별로 안나더라고요.
캐리로 20야드 정도 덜 나가길래 이상해서, 조금 런치앵글을 낮춰보니 원래보다는 더 나가더라고요.
롱아이언도 런치 앵글 낮게 나오면 거리가 더 잘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더 많은 테스트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모드에 따른 비거리 차이는 체감하지는 못한것 같아요
실제로 한두클럽 더 나가는 스크린도 많구요.
해당직원이 자기가 못한다는 얘기를 한건 아닐까 조심스래 짐작해봅니당
설치기사님들이 있으실듯 합니다. 장비를 설치한 이후에 튜닝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요. 그 분들이 설정값을 살짝 조정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