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쉬넬이나 쓰는 사람입니다만.. 이게 손떨방도 없고 기능도 별로 없고 해서 더 활용법을 목말라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암튼, 눈에다 레파를 대자마자 핀부터 찾는것보다 더 활용하는 법을 고민해보았고 공유해 봅니다. 리플로 더 많은 팁 달아주시면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티박스에서 서면, 세컨샷을 하고 있는 앞조 골퍼를 찍어보자.
- 핀을 찍어봐야 아무소용없다. 원온 할거 아니라면
- 세컨샷 하는 사람 거리가 230m 정도이고 그 사이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면 그냥 거기 보고 드라이버 쏘면 된다
- (똑바로백, 굳해빗, porori, 달파란, 널널한회사원, 텔레, 나쵸, 그리미스, 이너피스, 전진111 아아아아악 제외할 사람이 왜 이리 많아!!!!!)
- 내가 공을 떨어뜨려야할 지점 주위 혹은 중간에 장애물이 있다면 그 장애물 건너를 찍어보자
- 내 능력으로 넘길 수 있는 거리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 (아 룅나교ㅐㅈ뵤ㅗ라ㅓ뉴파ㅓㄴㅇ...)
- 솔직히 안된다면... 돌아가자
- 레인지 파인더는 어디까지든 거리를 잴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거리를(혹은 만) 재면 된다
- 티샷을 마치고 세컨샷 위치로 가면, 돌아서서 티박스를 찍어보자
- 내 티샷거리를 알 수 있다
- 실망할 수도 있다 (대부분.. ㅗ허;ㄹ어ㅏㅗㅑ디라ㅣㅓㅠㅘㅣ너호)
- 널널한회사원님이나 툼툼이님 만큼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티샷거리는 라운딩 내내 외워두거나 기록해 두면 내 진짜 드라이버 거리를 알 수 있다 (골프존 거리는.. 아.. 아닙니다)
- 그린에 올릴 샷을 준비한다면
- 아마추어의 경우 아이언/웨지의 거리를 10미터 혹은 5미터 단위로 구성한다. 또 그 거리 오차는 정타의 경우에도 +- 5미터는 존재한다. 이 전제하에서
- 그린 가장 앞쪽을 찍어 거리를 파악한다
- 핀이 앞핀인지 중핀인지 후핀인지 확인한다 (캐디에게 묻거나 깃발 색을 통해 알 수 있다)
- 그린 뒤쪽에 위험물이 존재하는지 캐디에게 물어본다
- 위 세가지 정보만 있어도 핀까지 거리를 잴 필요는 없다 아니 더 잔인하게 말하자면 우리에게 핀까지 거리 정보는 굳이 필요없다
- 그린 초입까지의 거리를 알고 핀 위치만 알 수 있으면 내가 몇번 아이언을 잡을지 결정할 수 있다. 레인지 파인더는 이 정보를 위해 존재한다
- 그린 혹은 그 주위에서
- 어프로치 거리가 남았으면 무조건 찍어본다. 스코어를 떠나 실전만큼 중요한 연습 경험장소는 없고, 이를 DB화 할 수 있으면 큰 재산이 된다
- 그린에서도, 스크린 골프에서 15m 이상 퍼팅을 넣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롱 퍼팅의 경우) 거리를 측정해 본다
- 정말 여유가 있다면, 공이 떨어진 피치마크를 기준으로 몇 미터를 쳤는데 떨어져서 몇 미터를 굴렀는지 측정하고 기록해 둔다 (개인적으로 이 정보는 어디 다른데서 얻을 수 없는데 대단히 personalized된 정보라서 파악해두기를 권합니다. 적어도 비행거리와 런 거리의 비율이라도)
- 위 정보를 역이용하면 (비거리/런거리 비율을 알고 있다면) 공이 떨어질 지점을 역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그 위치의 라이를 피할지 갈지 정할 수도 있다 (이정도면 싱글 치시는 분...)
- 기타 필요한 경우
- 그린에 공이 올라갔는지 아닌지 잘 안보이는 경우 - 망원경 대신 사용
- 오비지역으로 날아간 공 찾아보는 경우 - 역시 망원경 대신.. 커흑
- (다시한번 강조) 애매한 지역에 해저드나 벙커가 있는 경우
- 앞팀에 모델분이 있는 경우
그리고 차쉬넬이 속도측정도 된다고 하던데... 볼스피드도 측정 가능할까요??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고 그런가봅니다.
2. 촛점링을 쎄게 돌리면 찢어집니다. .ㅠ,.ㅠ
/Vollago
막줄 보니 필요하겠네요. ㅎㅎㅎ
/Vollago
저는 미모...는 아니지만 이승엽 선수가 앞조에서 한 50여미터 어프로치를 생크내는걸 목격했었습니다.
사긴 했지만 정확히 어디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이 없던찰나에 정말 유용한 팁!! 정독 10번 할랍니다.
빨리 써보고 싶네요!! 근데, 언제쯤 필드를 나가볼수 있을런지....(7월 월례회 ? 기다려집니다)
덧. 징크스인건지 월례회 다녀오면 회사일이 난리 나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