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옆에 있는 글렌로즈CC 다녀왔습니다.
직전까지 비가온 후 활짝 개어서
근래 보기드문 날씨에서 즐거운 란딩 하고 왔습니다.
물론 스코어는 안 즐거웠습니다.
평가 (개인적인)
클럽하우스
+ 약간 오래된 느낌이지만 깨끗함.
+ 락카룸이 번호키가 아닌 열쇠형이어서 약간 번거로움
+ 대기실이 별도로 없음
+ 직원이 친절합니다.
식당
+ 전복이 들어간 한치물회(23,000)와, 차돌 된장찌개(18,000) 먹었는데 퍼블릭 치고는 약간 비쌈
+ 대부분 직원이 친절합니다만, 매니저 급의 한분이 ... 바뻐서 그러신지.. 대응이 좀 성의가 없었습니다.
필드
+ 페어웨이 관리가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 9홀 2바퀴를 도는 시스템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티박스와 그린이 다르게 설계되어 약간 다른 느낌을 줍니다.
+ 그린은 2.6 정도라고 하는데, 확실히 좀 느린 느낌입니다.
기타
+ 호암미술관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좀더 지름길입니다. (입구에서 클럽 간다고 하면 통과시켜 줍니다.)
+ 공작새를 드문드문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구장입니다..
일단 수원에서 금방 갑니다.ㅎㅎ
그린 라이 본대로 가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쉬운듯 안 쉬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