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데일 1조 후기입니다.
정말 골프치기 좋은 날에 다녀온 킹스데일 후기입니다.
베테랑 캐디와 함께 했는데. 역시 좋은 캐디는 재미있는 라운딩의 필수 조건임을 다시금 깨닫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36홀 원볼플레이(이제 볼에 기록을 남기고 보관할 예정입니다. 너무 혹사 시켰네요. ㅎㅎ) 를 했습니다. 그린이 약간 느려서 전반. 후반 초반에는 고생했는데 후반에 퍼팅이 잘되어서 5홀 연속 파를 했네요. 요즘들어 가장 만족한 라운딩이였습니다.
위 스코어는 오늘 같이 플레이했던 늘동산. 달파란님. Pooh뽀이님. 툼툼이님 순입니다.
달파란님 - 전반 50cm 버디 미스는 정말아까웠습니다. 그리고. 후반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로 라베를 할뻔했으나 18번홀 티샷오비는 너무 아깝네요. 다음에는 바짝 긴장하고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네요.(견제 대상입니다. ㅎㅎ)
Pooh뽀이님. - 몸이 약간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티박스에서 너무 긴장하는 것만 극복하신다면 아이언 샷만큼이나 좋은 게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툼툼이님. - MB아이언이 주인을 잘 찾아간 것 같습니다. 야디지도 출력하고 한홀한홀 꼼꼼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내년 봄 새로운 강자가 탄생할 듯 합니다.
1조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같이 플레이 하진 못했지만. 속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쿼드군님 고맙습니다. 케사장님. Yoros님. Theairway님도 다음에 함께 라운딩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킹스테딜 1조후기였습니다.
이 어려운 코스에서 다들 대단하시네요.
전 이렇게 좋은 날 육아를 ㅠㅠ
오늘 고생많으셨는데 다음에 좋은 자리에서 뵈요~
특히 달파란님은 드라이버 안죽고 엄청 멀리 보내시고 벙커에서도 거의 150이상 날리셔서 그린옆에 보내시고 하셨어요 ㄷ ㄷ ㄷ
다들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네요.
툼툼이님... 아이언 적응 끝나신 듯 ^^
저희 조 캐디분 최고였어요
전 오늘 아이언은 그래도 잘 맞아줘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도로공사 협찬으로 드라이버 롱기를 이 멤버에서 한번 한걸로 대만족입니다
캐디님께 엄청난 구찌를 당하시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신 새가슴 늘동산님 대단하십니다 :)
멋진 드로우샷과 안정적인 어프로치 보여주신 달파란님 다음에도 한 수 가르쳐 주세요 :)
Pooh뽀이님은 초짜라고 아무도 안믿을것 같아요. 드라이버도 공앞에서 경직되는 것만 극복하시면 거리 짱짱하실듯 합니다 :)
전 열심히 스코어 기록하면서 친 결과 실제 타수는 95 더라구요. 캐디님이 눈치껏 살짝 빼주신듯 합니다.
3퍼팅 5개 오비 2개 해저드 2개 멀리건 1개 정도인데 오비하고 해저드만 없으면 90대 깰수 있을것 같은데 어렵겠죠? ㅋㅋ
특히 몸도 안좋으신데 카풀을 해주신 쿼드군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일단 드라이버부터 살려봐야겠어요
다음 주 대구 벙개, 분명히 핸디 주신다 했죠? ㅋ
달파란님, 18번홀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 후반 스코어 멋지네요~
Pooh뽀이님은 조급하게 생각마셔용,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우상향하고 있을 겁니다~ 다음 주 대구에서 또 즐거운 시간 보냅시다~
툼툼이님 부럽네요, 이 멋진 분들과 함께 라운드를 하시다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