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한지 1년반 아직 초보 백돌이입니다. 작년에 백돌이는 세번 깨봤습니다.
2월말부터 다시 인도어에서 연습을 시작했는데, 드라이버만 치면 하이볼 아니면 뱀샷으로만 가서 너무 고민입니다. 드라이버샷 대다수가 클럽페이스 상단에 찍혀맞으면서 생기는 결과물로 판단이 되고 레슨 동영상을 보고 하면서 생각을 해본결과 드라이버를 치는 메카니즘 자체를 몸과 머리 둘다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에이미조 동영상보니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다운스윙의 순서가 다르다라고 하던데 제가 아이언과 똑같이 드라이버를 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반면에 아이언과 유틸은 작년 대비해서 이리 잘쳤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방향과 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샷이 많이 나오구요.
테스트겸해서 스크린을 가보니, 7번 140미터, 6번 150미터 4번 유틸 180미터가 나오는데 드라이버는 150미터 나오더군요. 뭐 드라이버 정타가 하나도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너무 답답해서 오늘은 단 한번도 쳐본적이없던 3번 우드를 꺼내들고 쳐봤는데 방향이나 거리나 드라이버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어떻게 쳐야 제대로 맞는지도 느낌이 오는거 같았구요
드라이버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쳐야하나, 티샷 안죽고 180-200미터만 쳐도 즐겁게 골프 칠 수 있을텐데 드라이버 빼고 3번 우드 연습해서 칠까 별뱔 생각이 다 들고 해서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그래도 초보고 하니 드라이버 연습을 하는게 맞는 걸까요?
연습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샷을 할수 있으니까요.
똑바로 보내려고 하지마시고 일정한 구질을 만드려는 노력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정타를 내는 법은 볼과 나와의 거리, 안정된 스윙괘도, 적절한 티높이를 찾으려는 연습이 되야 합니다.
/Vollago
저절로 되기전에 속성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천근추' 추천합니다.
클리앙에 천근추 검색하시면 영상 몇개 뜰겁니다.
(없으면 'fore' 영상 찾으시면 됩니다)
내리 따라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