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업로드가 안되서 글을 새로 썼습니다.
1분정도 올라있었지만 먼저글 삭제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에 노안이 오기 시작하면서 누진렌즈를 넣은 안경을 새로 맞췄습니다.
이전까지 대부분 짜이츠 드라이브 세이프를 많이 썼었는데, 처음으로 토카이를 써봤네요.
눈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써보면 좀 알겠죠?
안경테는 999.9라는 브랜드인데, 보통 포나인이라고 부릅니다.
재택근무를 하니까 맨날 후드티 입고 화상콜 하긴 하는데, 그래도 투명테보다는 조금 더 정확한 인상을 주고 싶어서 오랜만에 검은테로 왔습니다.
디자인이 올드하다보니 안경케이스도 중후한 느낌이네요.
안경렌즈는 Lutina Rest-W Plus라는 렌즈인데, 피로감을 많이 감소해준다고 합니다.
하루에 모니터를 10시간씩 보니까 제일 적격일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고개를 살짝 내려 가까이 있는것을 보는것이 익숙하진 않네요.
한 2년전에 맞추었던 짜이즈 드라이브 세이프 + 포나인 조합입니다.
여름에 맞췄다보니 금테 + 투명테 디자인인데, 안경다리에 보이는 말발굽 모양이 정말 안경을 잘 잡아주면서 옆머리가 눌려서 두통이 오는걸 방지해줍니다.
제가 이 옆머리 두통때문에 안경을 진짜 많이 맞추었는데 정작 정착한 안경이 몇개 안됩니다.
그래서 새 안경도 이 디자인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같은 브랜드이지만 디자인 컨셉은 다른 안경으로 가게 되었네요.
자, 정작 제가 15년째 코받침, 다리 하나씩 교체해가면서 쓰는 안경테가 있습니다. SwissFlex
안경렌즈는 최근에 드라이브 세이프로 한 4번째 갈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안경렌즈는 코팅때문에 2년에 한번씩은 바꾸라고 하는데, 저는 2년정도 텀으로 안경세트를 새로 사는 경향이 있는지라 지속적으로 렌즈만 바꿔준 안경은 이 안경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일단은 매우 가볍고 플라스틱 몇조가리를 이어놓은 느낌이라 매우 편합니다.
한때는 굉장한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유행이 지나서인지 아이들 안경만 수입되는것 같더라고요.
이 안경은 너무 유연한 나머지 틀어지면 다시 교정도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안경쓰고 TV보다 자면서 눌리고 짜부라져도 살아남는 안경이기에 매우 소중한 안경입니다.
케이스도 가죽브랜드제품으로 선물받은건데 맨날 안경을 쓰고 있으니 잘 쓰지는 않지만, 여행갈때 스페어 안경을 가지고 다닐때 꼭 가방에 넣어다닙니다.
안경도 중요한데, 사실 안경 닦이도 매우 중요한거 아시죠?
안경잽이인생 30년이다보니 이제는 잘 닦고 또 자주갈아줍니다만, 최근에 안경잽이 친구의 선물로 신세계를 접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브랜드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Toraysee라는 안경닦이 전문 천이 있습니다.
5장에 만원정도 하는데, 이렇게 공짜로 받은 안경닦이 천이 많음에도 요즘은 주력이 되고 있습니다.
안경을 쓰고 있으면 피지와 눈물이 렌즈에 뭍기 마련인데, 꽤 상당히 잘 닦입니다.
그리고 이 천재질은 빨아서 다시쓸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상 린드버그가 디폴트인 클리앙 안경쓴당에서 포나인 안경소개하고 갑니다.
이시국에 일본 제품이라 좀 그렇긴 한데, 안경은 자는 시간 빼고는 제 몸에 붙어있는 물건인지라 진짜 신중하게 고르게 되더라구요.
초기에는 짜이츠렌즈에 유럽제품을 많이 썼지만, 결국엔 신체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다 보니 본의아니게 일본 제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크마리마지, 디타, 톰브라운, 크롬하츠도 제작은 일본에서 하고, 국내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도 일본 제작이 많아요..
자크마리마지랄지..크롬하츠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