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
험난한 IMF시절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지금의 아내님과 못받은 월급에대한 기분전환겸 영화라도 볼까 하고 선택했던 애니 "뮬란"... 이영화는 저에게도 참 추억어린 영화입니다.
- 소녀시대 데뷔 초기
매일 매일 확실하지 않은 미래속에서 소녀시대 네글자를 알리고자 동분서주 하던 그 시절
스스로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스스로 믿어주고 할수있다는 신념을 가지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9소녀들이 되지 못했겠지요
아직 신인이라 음정도 불안하고 고음처리도 많이 미숙하지만 전 이노래를 들으면 홀로 미국땅에서 노래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건너와 마침내 성공을 거둔 티파니가 떠오릅니다.
뭐든 꿈을 위해 노력하면 노력한 날만큼 가치있게 사는 인생이겠죠.
언어,문화,편견,음식,외로움 이 모든 힘든 싸움을 이겨낸 티파니
이 노래를 들으며 그녀의 아름다운 눈웃음을 감상하시면 그녀의 눈웃음이 약간은 슬퍼보이는 이유를 조금은 이해하실지도 모릅니다.
출처 : 080113 이언&김신영의 심심타파 에서 라이브로 부른 곡입니다.
"when will my reflection shows who I am inside"이 부분에서 참 많은걸 생각하게 했던 노래입니다.
아마도 투명하고 순수한 파니는 저 가사같은 질문은 자신에게 던지지 않을 아이일 꺼에요.
간만에 앤젤형님의 갓 나온 라떼처럼 따땃한 글 잘 봤습니다 :)
넘어오시죠 파니 젛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