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의 신인 연우신의 가르침에 따르면,
모든 곡은 기승전결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보컬들은 이점을 가창에 반영하여 스스로 연기해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어디서나 쉽사리 보고 들을 수있는 드라마의 기본구조는 기승전결입니다.
노래 가사에도 당연히 드라마적인 구조를 적용하는것은 상식이 되어있어서 FX나 샤이니의 난해한 나열식 가사들은 가끔 일반인들의 놀림감이 되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이 말장난에 그치는 수준은 아닙니다.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평단의 호평을 받는 이유는 새로운 시도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I GOT A BOY가 생소한건 첫번째로 우리가 늘 알고있고 은유적으로 살살 표현해왔던 이 기승전결의 구조를 너무 대놓고 나눠버렸기 때문입니다.심지어 이곡은 기승전결의 순서마저도 알 수 없죠.
두번째 생소한 점은 음악 장르겠죠..
첨에 일렉트로닉 힙합이라는 소리를 듣고 생긴 걱정은 그동안 미국팝보다는 유로팝쪽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 SM이 곡을 얼마나 잘 뽑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일단 처음 곡을 듣고 느낀 감정은 '이게 아닌데... '였습니다.
일단 비트가 강한부분이 너무 짧고 구성이 특이해서 일반적으로 접하던 같은 장르와 너무 이질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 들어볼수록 제작자의 고민이 느껴지며 동질감을 가지게 된건. 나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 이었습니다.
우리가 늘 알고있던 그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전자음과 베이스.
그리고 “내생각에” 를 “눼쌩깍께” 로 발음하는 패기가 있었다면 바로 ‘짝퉁’소리를 들었을 테니까요..
나름 SM식 일렉트로닉 힙합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한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리드하는 위치는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파먹고 살다가는 언젠간 .굶어 죽기 딱 쉬운 세상입니다.
솔직히 다른건 다 싫은 SM이지만 뭔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획력 하나는 인정하고 싶습니다.
비록 그것이 혹평과 실패가 따르는 모험이라 해도 말이죠..
소녀시대가 개척하는 또 다른 길,,, 그래서 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곡은 기승전결의 구조로 되어있으며 보컬들은 이점을 가창에 반영하여 스스로 연기해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어디서나 쉽사리 보고 들을 수있는 드라마의 기본구조는 기승전결입니다.
노래 가사에도 당연히 드라마적인 구조를 적용하는것은 상식이 되어있어서 FX나 샤이니의 난해한 나열식 가사들은 가끔 일반인들의 놀림감이 되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이 말장난에 그치는 수준은 아닙니다.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평단의 호평을 받는 이유는 새로운 시도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I GOT A BOY가 생소한건 첫번째로 우리가 늘 알고있고 은유적으로 살살 표현해왔던 이 기승전결의 구조를 너무 대놓고 나눠버렸기 때문입니다.심지어 이곡은 기승전결의 순서마저도 알 수 없죠.
두번째 생소한 점은 음악 장르겠죠..
첨에 일렉트로닉 힙합이라는 소리를 듣고 생긴 걱정은 그동안 미국팝보다는 유로팝쪽에 가까운 행보를 보인 SM이 곡을 얼마나 잘 뽑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일단 처음 곡을 듣고 느낀 감정은 '이게 아닌데... '였습니다.
일단 비트가 강한부분이 너무 짧고 구성이 특이해서 일반적으로 접하던 같은 장르와 너무 이질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속 들어볼수록 제작자의 고민이 느껴지며 동질감을 가지게 된건. 나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 이었습니다.
우리가 늘 알고있던 그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전자음과 베이스.
그리고 “내생각에” 를 “눼쌩깍께” 로 발음하는 패기가 있었다면 바로 ‘짝퉁’소리를 들었을 테니까요..
나름 SM식 일렉트로닉 힙합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한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리드하는 위치는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만 파먹고 살다가는 언젠간 .굶어 죽기 딱 쉬운 세상입니다.
솔직히 다른건 다 싫은 SM이지만 뭔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획력 하나는 인정하고 싶습니다.
비록 그것이 혹평과 실패가 따르는 모험이라 해도 말이죠..
소녀시대가 개척하는 또 다른 길,,, 그래서 또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모공에서 이런 저런 글을 읽고 뮤비를 처음 보았는데 조금 받아들이기는 어렵겠다 싶기도 하더군요^^
저도 일단 팬으로서 이런 실험은 반기고 즐기려는 마음입니다~
다리 춤이 뭐냐, 저건 너무 다크하다. 너무 정신없다 등등.. 심지어 대뷔때는 멤버가 너무 많다고 까였던 소녀들 아닌가요?
소녀시대가 대중이라는 이름이 붙은 가요를 부르는 가수들이 맡긴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예술가이기도 하지요. 그건 모든 가수들이나 연예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은하철도.. 아니 익스프레스 999를 들어보면 이걸 타이틀로 했어도 대박이었겠다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는게 아니고 한단계 앞으로 나아갈때는 욕먹을 각오하고 이제까지 보지 못한거 보여주는게 예술가의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애플이 남들과 다른 디자인과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때로는 성공을 때로는실패를 보여주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곡을 만들고 쓰던 소녀들도 그에 동의하기에 이번 엘범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려는 그들의 노력과 도전에 찬사를 보내며 기쁜 마음으로 이번 엘범을 들을 겁니다. 정말 힘들었던 작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소녀들의 노래로 시작하게 해주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녀들 화이팅!!!!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이랑 댄싱 퀸 밖에 안 들어봤지만..
개인적으로 듣다보니 처음보다 괜찮네...란 생각이랑
노래만 듣는것보다 무대랑 같이 봐야하는 노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f(x) 음악도 음원보다는 무대라 생각하는데
이번 소시 노래는 안무가 잘 나와서 그런가 확실히 무대랑 같이 봐야겠더라구요.
안무가 보아 only one 때만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컴백쇼를 안 봐서 무대는 아직 못 봤는데 빨리 무대 보고 싶네요.
이번 새로운 시도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