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영화 '미스트'(가제)에 캐스팅됐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유리는 '미스트'에서 김민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트'는 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길 때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는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 속에서 느끼게 되는 공포를 그려낸 영화다.
극 중 권유리가 연기할 김민은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이다. 권유리는 감정적 결함으로 인해
주변 인물들에게 벽을 쌓는 김민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특유의 폭넓은 표현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