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도 몰아서 2틀만에 다 끝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역시 재미있습니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재계약 에피소드는 페라리로의 이적이 결정된 지금 뭔가 아이러니하고, 무려 시리즈의 오프닝과 엔딩을 책임진 분노의질주의 슈퍼스타(?) 건터의 모습을 더이상 보지 못한다는것에 아쉬움이 크네요. 또다른 슈퍼스타 리카르도의 초라해진 모습도 좀 안타까웠
얼마나 압도적이었으면 레드불 스토리보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2위싸움 (+맥라렌 대 아스톤마틴 4위싸움)이 마지막회 클라이막스가 될정도로 레드불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다른 시즌보다 조금은 몰입하기 쉽지 않았던 시즌이었네요 (막스 혼자 19승에 포디움이 30번..)
올해도 시작을 보아하니 어우레각인거 같고.. 페라리 팬으로써 올해 컨스트럭터 2위, 샤를의 드라이버 3위 기원합니다.
다큐시리즈는 본능의 질주 였던가 그럴거에요 ㅎㅎ
갠적으로 지난시즌 경기의 꿀잼포인트가 다큐에선 많이 안나와서 아쉬웠습니다.
/Vollago
드라마 자체는 시즌 초중반 고전 (빌드업)-> 어떤 GP에서 반짝 잘함 (클라이막스) -> 이후 다시 삽질/고생 (안나옴)
의 반복패턴인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