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포함 차량 최저무게 기준이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가벼워지면 차량에 더 많은 무게투자를 할수 있어서 유리해지긴 하는데 그럴라면 두 드라이버 무게가 모두 가벼워야합니다. 안그러면 차량을 2대 따로 개발하고 셋팅도 따로 해야하니까요. 가슬리 몸무게를 더 뺄수 있으면 모를까 츠노다만으로는 크게 이득을 볼거 같지는 않습니다.
우라레지
IP 61.♡.88.131
03-15
2021-03-15 11:52:37
·
딱쮜님// 아.. 몰랐네요
kswanx
IP 123.♡.226.202
03-15
2021-03-15 16:46:35
·
최저무게를 맞추긴 해야되지만,,, 드라이버가 가벼우면 무게추를 아래쪽에 달아서 무게중심은 좀 좋아지겠죠?
사실 츠노다의 가장 큰 장점이 키가 작다는 겁니다. F1같은 경우엔 몸집이 작을수록 유리해요. 사진 보시면 츠노다 (54kg, 159cm) 랑 오콘 (66kg, 186cm)을 비교한건데요, 오콘의 시팅 포지션이 츠노다보다 높은걸 보실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올라가면 당연히 차량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게 되서 사실 좋지는 않죠. 그래서 F1 차량 디자이너들은 170cm 미만에 몸집이 작고 아담한 드라이버들을 선호합니다.
이번 프리시즌테스팅에서 Fastest Lap을 찍은 베르스타펜과 츠노다 비교영상이 올라왔네요. 미세한 각도차를 감안해야겠지만 츠노다 헬멧이 거의 보이지도 않는게 그만큼 짧.. 아니 낮다고 볼수 있겠죠.ㅎㅎ 더해서 알파타우리가 세팅을 잘한건지 주행하면서 튀는게 덜하고 게임화면같이 매끄럽달까.. 일단 화면만으로 본 소감입니다.
헌데.. 이렇게 차량이 받쳐주니 신참이 패스티스트 랩도 여러번 찍는데.. 한껏 달려도 순위 중반에 턱걸이 하는 윌리암스의 러셀은... 좀 짠합니다.
wslcrew
IP 160.♡.22.101
03-16
2021-03-16 18:11:44
·
@베오빠님 헬멧 차이는 츠노다 (159cm) 보다 맥스가 키가 더 커서 (181cm) 그럴껍니다. 츠노다가 잘 달리긴 했는데 DRS를 더 오래 썼다고 그러더라고요. 프리시즌 테스트라 DRS 사용이 자유로워서 DRS존 밖에서도 DRS 사용이 가능했다 하네요.
실제 성능은 다다음주 바레인 GP때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베오빠
IP 183.♡.197.86
03-16
2021-03-16 22:09:01
·
@wslcrew님 당연하죠. 테스팅 3일 내내 잘한것도 아니고 ㅎㅎ 윗분들 말씀대로 작은 키라서 무게중심이 높지 않아보인다는 얘기였구요. 테스트 3일차에 막스가 1등 찍어놓고 들어갔는데 츠노다가 후반부에 기록을 넘겨버려서 막판에 막스 계속 나오고 경쟁하다시피 달렸죠. 올시즌 차량이나 드라이버가 극강인 느낌의 레드불인데 거기에 비벼보지도 못하는 하스나 윌리엄스에 비하면 알파타우리 컨디션이 괜찮네요.
IP 220.♡.69.100
03-17
2021-03-17 19:24:01
·
시즌 시작하면 모든게 정확해지겠죠.
아 누가 되었든 햄보막 엔딩 좀 안보게 해주길.
음다스
IP 183.♡.182.53
03-21
2021-03-21 18:35:07
·
@님 햄보막이라는 표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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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가벼워지면 차량에 더 많은 무게투자를 할수 있어서 유리해지긴 하는데 그럴라면 두 드라이버 무게가 모두 가벼워야합니다.
안그러면 차량을 2대 따로 개발하고 셋팅도 따로 해야하니까요.
가슬리 몸무게를 더 뺄수 있으면 모를까 츠노다만으로는 크게 이득을 볼거 같지는 않습니다.
F1같은 경우엔 몸집이 작을수록 유리해요.
사진 보시면 츠노다 (54kg, 159cm) 랑 오콘 (66kg, 186cm)을 비교한건데요, 오콘의 시팅 포지션이 츠노다보다 높은걸 보실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올라가면 당연히 차량 밸런스에 영향을 끼치게 되서 사실 좋지는 않죠.
그래서 F1 차량 디자이너들은 170cm 미만에 몸집이 작고 아담한 드라이버들을 선호합니다.
이번 프리시즌테스팅에서 Fastest Lap을 찍은 베르스타펜과 츠노다 비교영상이 올라왔네요.
미세한 각도차를 감안해야겠지만 츠노다 헬멧이 거의 보이지도 않는게 그만큼 짧.. 아니 낮다고 볼수 있겠죠.ㅎㅎ
더해서 알파타우리가 세팅을 잘한건지 주행하면서 튀는게 덜하고 게임화면같이 매끄럽달까.. 일단 화면만으로 본 소감입니다.
헌데.. 이렇게 차량이 받쳐주니 신참이 패스티스트 랩도 여러번 찍는데.. 한껏 달려도 순위 중반에 턱걸이 하는 윌리암스의 러셀은... 좀 짠합니다.
츠노다가 잘 달리긴 했는데 DRS를 더 오래 썼다고 그러더라고요. 프리시즌 테스트라 DRS 사용이 자유로워서 DRS존 밖에서도 DRS 사용이 가능했다 하네요.
실제 성능은 다다음주 바레인 GP때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당연하죠. 테스팅 3일 내내 잘한것도 아니고 ㅎㅎ
윗분들 말씀대로 작은 키라서 무게중심이 높지 않아보인다는 얘기였구요.
테스트 3일차에 막스가 1등 찍어놓고 들어갔는데 츠노다가 후반부에 기록을 넘겨버려서 막판에 막스 계속 나오고 경쟁하다시피 달렸죠.
올시즌 차량이나 드라이버가 극강인 느낌의 레드불인데 거기에 비벼보지도 못하는 하스나 윌리엄스에 비하면 알파타우리 컨디션이 괜찮네요.
아 누가 되었든 햄보막 엔딩 좀 안보게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