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저를 따라 나서 시지요.
어제 퇴근길
마트에서 바이엔슈테판이랑 캔맥주 몇깡 사들고 가서
CP 크리스피 새우 동그랑땡 좀 궈서 맥주 한잔 했지말입니다.
밀맥주에 한껏 기분이 업되신 천리안느님이
1. 1박2일 한정
2. 현금 5만원 범위 및 교통비는 카드 결제 가능
조건으로 우리는 상도동 갈테니 산에 갔다오라고 하더군요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밤새 꿈에 그리던 비박, 종주산행을 미친듯이 구상했습니다.
꿈마져 설악산 공룡능선을 누비는 꿈을 꿧지 말입니다.
꿈속에서 마져 들려오는 맑고 고운 천둥소리~
안그래도 저칠체력인데 비까지오는데 공룡에 올랐다간
요단강 건너지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가깝지만 한껏 기분은 낼 수 있을것으로 여겨지는
오른당 추천, 하지만 가는 사람은 없는 양평 중원계곡으로 목적지 결정
대충 그까이꺼 중원계곡 따라 오르다보면
폭포도 나올것이고
저질 몸뚱아리에서 땀도 폭포수 부럽잖게 콸콸콸콸콸
너럭바위 하나 잡고
런천미트 네깡까서 던지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맛난 런천미트 수육, 런천미트 찌게, 런천미트 초밥이 펼쳐지지 않겠습니까?
맛당에서 암약하는 아웃도어님들 같이 달려주시죠
75리터 배낭이 어디로 사라진지 알지도 못하는 마당에
2리터 코끼로 보온병에 얼음가득,
런천미트 4깡,
아이스 캔맥주 5깡,
소주 2프라스틱,
쌈장, 상추, 묵은김치,
과일, 오리고기,
고읍냉면 육수, 고읍냉면 편육
쓰레빠, 여벌옷,
쌔끈한 크라식 음악과 친구들
이 모든걸 짊어지기엔 좀 역부족이지 말입니더
일단 중앙선타고 양평까지만 가면
늦잠자는 고읍냉면 강사장 생키를 깨워서 계곡입구까지 태워달라구 할라구요
이생퀴는 산을 극적으로 싫어하니
산타고 내려 올 시간에 맞춰 토종닭이나 삶아 놓으라고 할겝니다.
즉 토종닭은 공짜로 맥여줍니더
슬금슬금 입맛이 다셔지지 않습니까?
백만년만에 스틱을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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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8/24 (토) 07:00 ( 시간 겁내 조절 가능 )
# 어디서 : 용산역 중앙선 플랫폼
# 준비물 : 계곡물을 고려한 여벌옷과 쓰레빠, 배낭
식수, 음주류,
비가 오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의지, 까스활명수
# 연락처 : 김군 (01팔.5일삼.8오일육)
# 중원계곡이란 ? : http://blog.naver.com/madecolor?Redirect=Log&logNo=2019306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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홐흐님 보고 있나요?
오후에 원격으로 작업이 잡혀서뤼. 따라가도 제대로 놀 수 있을 지는.
아..박대리님도
그러라고 있는게 원격 아임니까?
낼 셤인데!!! ㅠㅠㅠㅠ ⓗ
지금 궁극의 런천미트를 맛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 시험 따위로 대사를 망치려 들다니
어쩌면
판천미트 상자를 열지도 모를 ........
그리고 내 수중의 로또번호가 딸랑 6개만 맞으면 양평에서 바로 브라질로 점프, 여러분들은 동행자
그리고 뭔지 모르지만 19년산을 가지고 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