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휴향하러 온김에 바로 낚시대 챙겨서 출발! 10월 28일
익산-군산 사이에 있는 만경강 지류 탑천이며, 전날 폭풍우가 내려서 둑 수문 개방으로 인해 오히려 물이 빠지고.
수위가 거진 평소대비 1m 가량 빠져서.. 될까 싶었는데 남은 수위가 1m 정도되어보였는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이건 베스가 아니다.!' 바로 직감이오고, 손맛은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
이후 미끼를 한번물고 2m 빠르게 슉 끌고가는 반응 한번오고 2시간동안 물어주지 않아 철수!
혼자있으면, 안먹으니 릴리즈를 해주는데(민물어류를 잘 안좋아해서.. ) 어머니께 여쭤보니 가져오라하셔서 주변 철물점가서 바로 파란김장봉투로 포장하여 집에 들고오니 어머니가 메기찜해서 드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