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EDC(Everyday Carry)는?
제 글이 아직 1페이지길래 써보는 몰리파우치 덜렁덜렁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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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2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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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글에
가방 전면이 몰리 파우치를 붙일 수 있는 규격으로 된 가방을 샀었다 했었는데
그걸 기반으로 해서 몰리 파우치로
당일치기, 1박2일, X박 X일 을 커버하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간 과정으로 그냥 알리에서 실험삼아 산 여러가지 파우치들을 쳐발쳐발 했습니다.
메인 가방 양 옆과 앞으로 다 붙여보았고 붙일 수 있는 부분은 2중으로도 붙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것을 조금이라도 달성했느냐 하면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방만 무거워졌습니다. 공가방 중량 3~4키로 사이.....
달고 보니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중화기 잘 쓰는 하운드라는 캐릭터 처럼 생겨졌고
아마 이걸 제가 등에 맨다면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사람만한 가방 메고 다니는 보부상 캐릭터가 되지 싶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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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시게이트 하드에 개복치라고 이름 붙인 사람
미에어로 X알 말리는 사람
등 이상한 메모가 달렸다는 제보를 받은 어쌔신 크리드입니다.
본업은...학생이기도 하고 한량 백수이기도 하고 유튜버이기도하고 건설도 하고 땅도 파고 각종 시골잡무를....
잠깐 이거 노예 같은데..? 예 노예인거 같습니다.
부업은 울릉도에서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만 받아서 고오오오급 여행을 회사를 하는 아부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에 관해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쪽지 주시면 답장드리겠습니다.
(우리 여행사를 이용해주시면 더 좋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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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가방에 기저귀 + 여분의 옷 + 손수건 + 물티슈 + 아기 도시락 가방을 넣고,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는 덤프 파우치가 사이드에 하나 있어서 제 텀블러를 넣어 다닙니다 ㅎ
원래 맥포스 팔콘2를 쓰다가 공간이 부족해서 처분하고 슈퍼 팔콘으로 바꿨는데 데일리로 쓰기엔 좀 크네요 ㅎ
다음 가방은 몰리시스템 고려 해 보겠습니다
단순히 무게만이 아닌, (좌우 or 뒤쪽으로) 하중이 불균형하게 쏠리는 일은 없으셨나요?
웨빙 무게가 상당합니다.
그냥 용도별로 몇별의 가방을 마련하시고, 파우치는 적당히 부착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