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ix PD35 V2.0 DIGITAL CAMO Tactical ver.
몇일 전 새롭게 들인 녀석입니다.
디지털 카모 위장패턴을 입힌 택티컬 버젼으로 디자인을 상당히 잘 뽑아놨습니다. 물론 성능도 나무랄때가 없습니다. 사실 전세계 플래시라이트 시장은 Fenix나 Olight, Jetbeam, Nitecore 같은 중국의 후발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저가격/고광량이란 두박자가 잘먹히기 때문인데요. 중요한건 최근에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재질, 외관 디자인까지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무식하다 할정도로 튼튼한 최고의 전술라이트 끝판왕을 만드는 미국의 슈어파이어사의 제품의 튼튼함에는 못미치지만 최근에 이를 의식한듯 충격보호 내구성에 신경을 쓰는것 같더니 실제로도 많은 진전이 있습니다. 미국의 슈어파이어가 배터리 비호환(내부 몸통 직경
비호환)과 제품의 너무 높은 가격으로 대중적으로 어필하지 못하고, 역시 미국 업체인 맥라이트사가 할로겐 램프에서 LED로 바뀌는 추세에 넋놓고 있다가 회사 자체가 거의 망할뻔한 모습을 보인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맥라이트는 회사 존립에 위기가 오고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LED를 정신없이 자사 제품들에 열심히 박아대고 택티컬 버젼도 추가하는등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플래시라이트만 따지면 사실 세계적인 라이트 회사가 많은 중국이 우리나 업체보단 최소 5년 이상은 기술력이 앞서있습니다 그나마 국내 라이트 업체중 해외시장에서 그나마 조금 어필할수있는 업체는 질라이트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에 오라이트 제품들 몇 개 시켰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보호회로 없는 18650은 안판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