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끄적거리는걸 좋아해서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만년필 사진들이 자주 올라 오기에 저도
추가를 해 봅니다
(좌)펠리칸 톨레도 퀸(M700)
2002년정도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 됩니다 펠리칸의 펜은 Nib이 쉽게 교체되는 편이라 ef 와 f 사이즈를 같이 구매했었습니다 황동 배럴이 있어 약간 무거운 편이지만 무게와 요철로 인한 그립이 상당히 괜찮고 필기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몽블랑 마에스틱 142
1953~1960년 사이에 제조된 펜으로 지금과는 캡의 마크색이 다릅니다(약간 노랗습니다)
마에스틱 라인에서 가장 작은 펜이지만 닙의 크기는 145보다 오히려 큽니다 잉크저장방식이 텔레스코픽 타입이라 저장용량이 상당히 많고 흐름이 좋은 타입이라 빠른 속기에 유리합니다.
(우)몽블랑 마에스틱 144
1980년대에 제조된 펜입니다 속칭 똑딱이라고 불리는 바로 끼우는 캡이라( 다른 두펜은 돌려 끼우는 트위스트캡 방식) 편한점도 있고 셋중 가장 가볍습니다 원톤컬러의.닙이고 생각보다는 연성이라 쓰기가 괜찮습니다
크고 멋있는 펜은 실사용에서 조금 힘든 점이 많아 휴대가 편한 작은펜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만년필들의 크기가 작은 펜들만 있습니다
이상 조촐한 소개 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0년대에 만들어진 만년필이라구요? ㄷㄷㄷㄷ
대단하네요.. 검색해도 네이버에는 나오지도 않네요.
저런건 어떻게 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