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제조사, 제품명을 꼭 같이 올려주세요!
눈팅만 하다가 미팅도 취소되고 졸음도 쫓을겸 ㅎㅎ
업무용 가방을 두개로 나눠 다닌게 근 5+년 가까이 되는것 같군요.
원래 백팩에 다 가져다니다가 조금씩 편의성을 위한 업그레이드가 이지경이 된것 같네요.
먼저 윗쪽사진 아날로그 가방입니다
본가방은 토트백 형태로 Artphere사의 염색 캔버스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포터가방과 같은 재질의 일본제로 25만원 정도였고 5+년전에 구입한후 계속 막 써대서 사용감이 많이 보입니다. 가죽제품 대비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자 내구성은 별로인듯 하지만 매일 30분 버스 + 15분 걷는 형태의 출근에는 막꺼내고 넣는 기능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가방안에서 튀어나온 두개의 “Bag in bag”은 Lihit Lab 제품으로 2만 안쪽이었던걸로.
거의 9년을 써도 구멍 두개 밖엔.. 이것저것 서류들을 우선순위를 두어 분류하는 용도 입니다.
Kokuyo의 With라는 0.7만 검정 필통안에 주력펜들이 6개 정도 있습니다. 마음을 정리하는 만년필과 To Do리스트(맨 오른쪽의 막쓰는 노트, 한장씩 뜯어낸 후 정리합니다) 용의 제트스트림 3색, 그리고 하루 최소 10개의 모르는 영단어와 예문을 적는 빨간 몰레스킨 주소용 노트에 쓰는 수성펜 사라사 등등 입니다.
플라스틱 파란 인덱스는 우선순위와 업무/개인 생각정리 노트조각들이 들어 있습니다. Delfonics사 제품으로 0.3만 정도 였던걸로.. 10년째 애장품답게 사용감이 꽤보입니다.
다음은 아래쪽 사진인 디지탈 백팩입니다.
투미의 22681 녹스로 대략 30만 정도 였던걸로. 7년쯤 사용중입니다. 업무용 랩탑이 델 프리시젼이라 무게가 아주.... 백팩이 꼭 필요하더군요. 사진에는 검은 Amazon Basic sleeve만 보입니다.
로지텍 M510 1.5만 인데 기특하게 4년째 고장이 없네요.
미팅이 자주있어서 요긴하게 쓰는 Platronics Voyager입니다. 3만 정도로 충전박스와 함께 나름 싸게산건데 한 3+년간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케이블과 이어폰, 아답터, 출장시 사용하는 현지의 선불심등이 들어있는 파우치입니다. 워낙 침착치 못하고 허둥대는 성격이라 투명한것이어야만 필요에 따라 찾기 쉽더라구요. 무명의 일본제품으로 0.4만 정도 였던걸로.
사진에는 않보이는 Bose QC30이 출근길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올라오는 다른분들의 일목요연한 정리가 짐작처럼 간단한게 아니였..
그럼 기약없을 다음에는 문구류들에 대해 써보는걸로, 남은 하루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Vollago
델 프리시젼 어느 모델 쓰시는지요? 저는 업무용으로 17인치 구형 M6800 쓰는데 도저히 가지고 다닐 엄두가 안납니다. 출장시엔 대신 개인용인 Thinkpad P50 을 들고 다니는데 이녀석도 여간 무거운게 아니더라구요.
/Vollago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