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둘째 딸의 EDC 올려봅니다 ㅎ
가방 - 누가 준 거 같은데 첫째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가방을 둘째는 엄청 좋아해서 외출할 때 꼭 챙겨나갑니다. 덕분에 빨지를 못해서 꼬질꼬질하네요.
아기 때 덮어줬던 담요 - 스누피의 라이너스 정도는 아닌데, 항상 어디 갈 때는 가방에 챙겨나갑니다.
중간 줄의 장난감은 맨날 바뀝니다
오늘은 인형들이랑 립밤이네요 ㅎ
전화기를 어렸을 때 부터 엄청 좋아했습니다.
웬만한 장난감 전화기는 다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만족을 못해서 아는 이모들 옛날 전화기를 다 뺏었습니다 ㅎ 원하는 전화기를 골라서 가방에 챙겨다닙니다.
전에 EDC 목록?에 올라왔던 아기 물품도 기억나네요 ㅋㅋ
오늘도 가방 메고 나가길래 뒤통수 찍어봤어요~
아기가 핸드폰을 물고 빨고 하지 않나요?
제가 아는 분은 그렇게 폰 몇번 날리시고 바로 방수로 바꾸시더라고요 ㅎ
저희 집에는 전자기기가 많아서 엄마아빠 물건은 허락없이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교육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