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 킨들 페이퍼 화이트 :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샀습니다. 불끄고나서 보는 바람에 한동안 불면증이 생겼습니다.
2. NOMATIC 지갑: 갖고다닌당에서 보고 샀습니다. 남들에게 과시(?)용으로 사용합니다. 한 번은 세게 잡아당기다가 모든 카드가 탈출해 바닥에 흩어지는 참사가 일어난 적도 있습니다.
3. A4 메모지: 주로 PocketMod ( http://pocketmod.com ) 를 출력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아이디어, 단상, 할일, 메모, 쇼핑리스트를 적어보려 하지만, 아이폰에 먼저 써버립니다.
4. 히말라야 립밤: 인도 출장갔을 때 개당 400원에 사온 립밤입니다. 향이나 맛이 없어서 좋습니다.
5. Victorinox 6365: 제게 딱 필요한 조합으로 구성된 멀티툴입니다. 가위, 일자/십자드라이버, 병따개, 볼펜, 집게, 칼, 전선피복벗기개 순서로 자주 사용합니다.
6. Sandisk 메모리스틱 64GB: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로 가지고 다닙니다. portable 프로그램 몆개를 넣어가지고 다니긴 합니다.
7. 무인양품 연필깎이: 가끔 쓰는 연필을 깎기 위해 들고다닙니다. 연필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아랫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8. MAKR 아이폰5 케이스: 처음에는 아이폰을 넣어다녔으나 이제는 차키를 넣어다닙니다.
9. Sony RX100 II: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받은 카메라입니다. 출장갈때나 쓰지 거의 안쓰고 있습니다. 주변에 예쁜 피사체가 없습니다.
10. 로지텍 R800: PT할 일 있을 때 쓰는 프레젠터입니다. 녹색레이저를 쓰고 싶어 샀습니다.
11. 형광휘슬/나침반/파이어스틱: 파라코드 줄을 사면서 함께 주문한 건데 파라코드를 아직까지 못만들고 있네요.
12. Kowell 손톱깎이: 부피가 다른 손톱깎이에 비해 작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펼치면 튀어오릅니다. 펼칠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13. 무인양품 스테플러: 이 역시 부피가 작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10호침을 사용합니다. 잡아당겨 펼친 후 사용합니다. 가끔 있는 미팅시에 준비성이 철저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14. 마일드 라이너: 색상이 강하지 않아 애용하고 있습니다. 회의중에 제가 해야 할 일에 밑줄을 긋는 용도로 주로 씁니다.
15. 로지텍 M705: 2010.10.10 로지텍 VX Revolution을 쓰다가 뒤로가기 버튼이 고장나서 교환받은 제품으로, 작년에 마우스 버튼이 안눌러지는 증상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산 부품으로 자가수리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저 떄문에 참 많은 분들이 사신거 같은데 만족하는 분들은 많이 못뵙네요 ㅠ.ㅠ 한번 빨아주세요 ㅋㅋ
저는 노마틱 잘 사용했는데 지금은 TGT사용 잘하고 있습니다.
지금 직장 출입카드 때문에 다른 카드랑 간섭 때문에 다시 노마틱으로 돌아갈까 고민중이에요 ㅎㅎ
저 아이폰 케이스는.. 뭔가 싶었는데 ㄷㄷ 차키를 저기 넣어 다니시는군요.
뭔가 만듬새가 아주 좋아보이는데
카드를 줄이고 줄여도 9장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지라 다른 지갑과 나눠서 담아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 번은 노마틱을 잡아당기면서 과시하는데, 상대가 몽블랑 지갑을 꺼내면서 웃더라는...... 끄응.
MAKR은 '나의시선'최문규님이 판매할 때 아이폰을 쓰면 이정도 케이스는 있어야지 하면서 산 건데요.
과소비였죠.
매번 전화받을때나 쓸때마다 꺼내서 쓰는게 불편해서 차키 케이스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쓰는 아이폰은 물론 케이스 없이 전면 보호필름만 붙인 날 것으로 사용중입니다.
삼성폰을 버리고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
주변에 이쁜 피사체가 없어요....라는 멘트에 빵 터졌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