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좀 하다가 가입인사겸 요즘 주력으로 사용하는 필기구와 수첩 올려봅니다.
좌측부터
1. Traveler's notebook passport size - Camel
사용한지 1년 좀 넘었습니다. 외출시 항상 휴대하는 것 중 하나로 Field note를 넣어 사용중에 있습니다. 가방이나 주머니가 없는 상황이면 필드노트만 빼서 외출
2. 자작 노트 - Tomoe River paper
레귤러 사이즈인데 웹에 돌아다니는 템플릿을 Tomoe River A4 (52gsm 인가 그렇습니다) 에 인쇄후 대충 사이즈에 맞게 잘라 만들었습니다. 나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커버는 회사에 돌아다니는 파일 잘라 사용. 데일리 스케쥴이라 따로 빼서 사용하다가 이동시 3번에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3. Traveler's notebook regular size - Olive
최근에 영입한 녀석입니다. 올리브인데 사진은 카멜이랑 비슷하게 나왔네요. 속지교환의 자유로움이 매력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손때가 좀 타면 괜찮아 보이겠죠.
4. Lamy Cp1 EF - 몇년전 면세점에서 충동구매했는데 닙이 좀 얇은 감이 있지만 그에 맞게 사용중입니다.
5. Montblanc Meisterstuck - 은사님으로부터 2년전에 선물받은건데 가지고 다니지는 않고 사무실에서 사인할때만 사용하는 걸로..
6. Zebra SARASA clip - 무료배송 돈을 맞추려고 그냥 구매한 펜인데 이거 좋습니다. 색은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아는데 처음 써보고 필기감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7. Grafton Pen - 여러 사이즈의 리필을 넣을수 있다고 광고하길래 구매했는데 만듬새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Pilot G2를 너무 좋아해서 G2 리필을 넣고 사용중입니다.
8. Tactile Turn Shaker Titanium - 새로나온 버전입니다. 예전버전의 G2가 들어가는 mover를 사용했었는데 sharker가 길이가 좀 짧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Shmidt Easyflow 9000M이 들어가 있습니다.
9. Kaweco AL sport stone washed - 닙을 M과 F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휴대용으로는 극강이고 플라스틱 모델에 비해 무게가 있어 필기시에도 느낌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사진 자주 올리러 오겠습니다. 반갑습니다. :)
Template 적용 해서 Tomoe River A4 - N0TE & MEM0 사용 하는 1인 여기도 있습니다. ㅎㅎㅎ
/Vollago
좋은 펜 많이 갖고계시네요 와.. 마이스터스튁은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합니다.
저도 schmidt easyflow 9000 M 심 사용중인데 부드럽다 못해 미끄러울 정도인거 같아요~
앞으로 많은 필기구 소개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