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한 때 잡지부록 모으느라 여러 잡지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기대에 부풀어 주문을 하지만 막상 받으면 실망하고는 했죠ㅋ
일본은 잡지 시장이 크고 활성화되서 부록도 알차기로 유명합니다.
물론 사진과 실물의 괴리 때문에 실망하는 분들도 많고요.
구매하실분들은 부록 사진이 너무 사기적으로 나온는다는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도 설명에 나온 사진을 보고 기대가 너무 컸던 나머지 실제로 받고 실망을 조금 했어요.
잡지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질인데도 말이죠.
배송비를 없애기 위해 이것저것 살피다가 3권의 잡지를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케이스 2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돕 킷, 트레블 킷, 파우치, 오거나이저, 케이스 등 뭐라 불러야 할 지 모르겠지만..
명칭이 중요하겠습니까~ 잘 쓰는게 중요하죠ㅎㅎ
제가 오로비앙코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데요. 마침 둘 다 오로비앙코라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이름만 빌려준거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다르니까요ㅋ
Men's Joker 9월호 부록인 오로비앙코 가젯 케이스입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그냥 간단하게 필통으로 사용 가능한 정도의 파우치입니다.
Mono Max 11월호 부록인 오로비앙코 수납케이스입니다. 사실 이 사진보고 뻑가서 주문했습니다.
실물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직 안을 안채워서 그런거라고 위로해봅니다ㅎㅎ
사이즈는 대략 재보니 23 x 16 x 6 정도입니다.
잡지 한 권당 만 원 정도에 샀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ㅎㅎ
특히 세면백(?) 제껀 싸구려라 그런지 삼각형모양이라 그런지 각이 안잡히던데...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ㅋ
혹시 위에 2개 구매하는데 얼마 드셨는지(2만원에 배송비 포함??) 지금도 구할 수 있나요?
모노맥스 11월호는 10,170원인데 품절로 나옵니다.
저는 알라딘에서 구매했고(배송비가 만원 넘으면 무료라서 2권 이상 구매하면 무료일겁니다)
다른 곳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잡지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혹시 아직 재고가 있는 경우가 없을라나요?
혹시나 판매하는곳 발견하시면 함 알려주세요 ㅋㅋ
저도 가성비는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소개할때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마음먹었기때문에ㅋ
그리고 사진을 너무 예술적으로 찍어놨어요ㅎ
갖다버리고 저거 지르고 싶은데, 너무 멀쩡해서 안 될 듯 ㅜㅜ
그리고 비교한다는 명분으로 새로 사죠ㅋㅋ
최근에도 휴대용 우산이 있는데 또 사버렸어요ㅠ 문제는 눈에 들어오는게 더 있다는건데요..
나중에 하나 더 사게되면 휴대용 우산 3종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ㅋ
우리나라에서는 제일모직과 엘지패션이 차례로 시도했지만 꽃피지 못하고 사라진 비운의 브랜드 ㅠ
그래도 저는 이뻐서 종종 들고다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