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갖고다닌당에서 받은 뽐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사다 달았더니 주렁주렁해졌습니다.
키체인이 주렁주렁해져서 생긴 한 가지 문제는.. 가방 안에서 서로 부딪혀서 상처를 낼까 신경쓰입니다. 지금은 사진과도 이리저리 배열을 바꿔놓기는 했는데 여전히 그렇습니다.
어제 온 신입은 Nitecore TINI인데.. 알리무배답게 싱가폴 셀러로부터 기나긴 세월에 걸쳐 배송되었지만 일단 회색이 예쁘고, 광량은 크기 감안하면 차고 넘치는 수준이고, 켤 때 딜레이는 기네요. 어차피 스트로브 모드같은게 따로 있지도 않은 일상용도니 지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느끼는 유일한 단점입니다.
터보모드도 딜레이가 있지만 전원 모드로 들어가는것보단 훨씬 빠르더라고요.
TIP이 회색이기도 했고, 국내배송은 블랙과 실버밖에 없어서 이번엔 실버로 했는데 역시 회색도 이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