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런 소모임이 있는 걸 알고 한참 눈팅만 하다 이제 첫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손전등 취미가 있어서 EDC란 용어는 익숙하지만 클리앙에 소모임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그럼 제 EDC 소개하겠습니다.
저기서 큰 거 두개 빼고는 거의 항상 휴대하는 물건들입니다.
왼쪽 맨 위에서 부터 아래로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라미 피코 볼펜입니다.
작년 클리앙 사진 게시판 보고 꽂혀서 아마존에서 직구한 녀석이지요.
그 아래는 피코전용 가죽케이스구요.
역시 국내엔 재고가 없어서 아마존에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항상 휴대합니다.^^
뒤를 누르면 늘어나면서 볼펜촉이 나오는데 의외로 그립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유리아쥬 립밤, 건조한 계절이 왔습니다.
그 아래는 많이들 갖고 계시는 레더맨 Charge TTi입니다.
구입한 지는 거의 8~9년 된 거 같은데... 무거워서 가방에 넣어두고 잘 안써서 새 것 같습니다.^^
그 아랫 놈을 제일 자주 쓰죠.
빅토리녹스 클래식SD
급히 택배박스 개봉할 때요.ㅎㅎ
이것만큼 싸고 실용적인 멀티툴 못 본 것 같아요.^^
그 오른쪽은 가민 피닉스3HR과 동사의 온도센서인 Tempe입니다.
운동용도-자전거 라이딩-겸 데일리 스마트워치입니다.
사실은 거의 운동할 때만 끼고 다니고 평소엔 가볍고 부담없는 페블타임 쓰고 있습니다.
그 오른쪽 상단은 슈어파이어 U2 구형입니다.
10여년은 된 녀석이죠. 내경이 넓게 나온 아주 구형이라 18650배터리가 그냥 들어갑니다.
이거보다 밝은 손전등도 많지만 이만한 완성도를 가진 건 요즘에도 찾기 힘들죠.
사용법도 상당히 직관적이고 편리하구요.
그 아래는 국산 미니 손전등인 질라이트 JCR2 HI입니다.
속 내용물은 순정이 아니지만요.
(회로는 여기에도 올라온 적이 있는 외국 커스텀 라이트 제조사인 맥기즈모에도 쓰였던 GD Buck Boost Converter-https://theledguy.chainreactionweb.com/product_info.php?cPath=48_49_61&products_id=851 란 걸 집어 넣었고, 내부 방열판을 가공하고, LED는 고연색성으로...설명하자면 끝이 없겠네요.;;)
지금도 좋아하지만 손전등에 취미가 있었습니다.
위의 슈어파이어도 저거외에 몇개 있고 집에 모아둔 손전등들이...ㅜㅜ
그 아래 있는 검은 색 작은 손전등은 Olight i3 eos입니다.
제일 자주 씁니다. 흔한 aaa전지 하나 들어가고 3단 밝기조절에 가볍고 작아서요.
거기에 같이 달린 파란 물건은 nite glowring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트리튬 발광체죠.
루미녹스 시계나 K2 소총 야간가늠자에 들어가는 걸 커다랗게 만든 거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에 녹색도 하나 있는데 녹색이 훨씬 밝습니다.(깜깜한 밤에 책의 글씨도 어느정도 보입니다.)
그 아래는 마지막으로 이어폰 er4p에 아이폰용 젠더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요즘 매일 EDC당 눈팅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피코 실제로 보니까 엄청 땡기더군요.
슈파까지 있으신걸보니 집에 어떤 손전등이 있는지 기대가 매우 큽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저거말고 슈어파이어가 3종인가 있고 나머지 몇 개 더 있을텐데 세어보진 않았네요.
딱 소장해야겠다 싶은 거 말고는 거의 다 처분했어요.
아직 갖고 싶은 예전 손전등이 몇개 더 있는 건 함정입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기성품이 워낙 잘 나와서 그냥 쓰는게 보통이죠.
특히 중국산이요.^^
저도 ER4p는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가끔 듣고 자전거탈 때 블루투스 골전도헤드셋 애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