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Detective님이 올려주신 EDC중에 마타도르 포켓 블랭킷이 있었는데
저도 2년전에 구입했던 제품이라 소개차 올려봅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버젼이 달라져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뒤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상당히 작습니다. 7.5 * 5 cm 사이즈로 휴대폰의 1/3 정도 됩니다. 무게 잰 사진을 깜빡했는데 33g 정도 나오네요.
한 번 피면 이렇게 됩니다. 얇은 천이 엄청나게 접혀져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피면..
이렇게 됩니다. 오랜만에 핀거라 쭈글쭈글하네요. 다 피면 70 * 110 cm 정도인데
완전 팽팽하게 펼쳤을때의 크기같고 실제로 재면 몇센티씩 모자릅니다.
빨간색 스티치는 접을때 참고하라고 해놓은건데 그냥 반씩 계속 접으면 됩니다. 쉽게쉽게 접힙니다.
제목에 피크닉 매트라고 썼지만 메인 돗자리로 쓸 수는 없습니다. 그냥 혼자 잠깐 앉아있을 용도입니다.
상체만 눕고 발은 밖으로 내놓으면 누울 순 있습니다. 대각선으로 누우면 발도 들여놓는게 가능합니다 ㅋㅋ
요즘 쯔쯔가무시가 유행인데 한강가보면 풀밭에 그냥 앉거나 누워있는 분들 종종 봅니다.
절대 그러지 마시고 돗자리 꼭 사용하세요. 평소에 휴대해놓고 있으면 나름 괜찮습니다.
잠깐잠깐 매트로 사용하기도 하고 제품 이름처럼 담요로 활용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2년 전에 2만5천원 정도 주고 샀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거의 반값에 팔고 있더라고요ㅠㅠ
이거보다 큰 사이즈도 있는데 110 * 160 이라 메인 돗자리로 쓰기에 작은건 매한가지입니다. 참고하세요.
유부라서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ㅂㄷㅂㄷ....
그 이후로 접어두고 안써서 그런지 더 꾸깃꾸깃해보이네요...
다른 짝퉁 보고 있는데 ㄷㄷㄷ 어디서 1만원인가요??
여기보면 13,560원이네요. 배송비해도 뭐 이정도면...괜찮죠 예전에 비해ㅠ
우체국택배였을때가 좋았는데...
라고 나와있네요. 서울숲이나 한강변 등에서도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Detective님이 다시 접기 엄두가 안나서 안써보셨다길래 직접 해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간상 사진 순서가 사실 거꾸로입니다. 먼저 다 펴서 접으면서 찍었습니다. 그 최종 결과가 3번째 사진이고요.
그냥 대충 접어도 천이 얇아서 잘됩니다. 완전 칼같이 깔끔하게 된다기보다는 사진상 보이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구성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수납을 위해서 얇게 만들었기 때문에 쉽게 뚤린다거나 하지는 않나요??
날카로운 곳은 피하고 잔디밭이나 모래사장 같은 곳에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책상위에 있더라구요.
좀 더 찾다 보니 비슷한 저려미 제품들이 나오네요. (펼친사이즈는 동일하네요.)
http://gmkt.kr/gBCC82G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로 정보가 계속 생산되니 참 좋네요. 이런걸 바랬습니다 ㅎㅎ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