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관심있거나 여행하시는 분은 많이 아실텐데요.
여행갈때 메인 배낭과 추가로 가져다니는 조그만 잡동사니 가방을 Dopp kit 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dopp 이 뭔뜻인가.. 했는데 사전에도 잘 안나오고..
Charles Doppelt 이라는 사람이 1900년대 초반에 만든 가죽가방이 있고 그것을 이름을 따서 dopp kit 이라고 한답니다.
1970년대 까지 Charles Doppelt company 에서 만들다가 그 이후 샘소나이트에 인수됩니다.
저도 AER의 dopp kit 을 사서 현재 배낭에 가지고 다니는데..
면봉, 손톱깍기, 치실, 비상약, 접이식 효자손 등등을 넣어다니고 있어요 ㅋㅋ
세면도구 등 여행에서 필요한 잡다구리를 넣어 다니면 좋구요.
요즘 전자제품 악세사리 홍수시대잖아요? 각종 케이블등...
그래서 요즘 tech dopp kit 이라고 해서 전자제품 악세사리 케이블등을 넣어 다니는 것도 있네요.
(아마도 tech dopp kit 이라 하면 this is ground 라는 회사의 제품이 처음인듯?)
제가 사실 dopp kit 을 산것은 백팩에 따로 수납이 가능한 자잘한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인데
이때 필요한 것으로 여러 organizer들도 있습니다.
유명한 것이 cocoon 의 grid it 이라는 신박한 것도 있고요.
유명한 멕스페디션 사의 organizer 도 있습니다.
일주일전쯤 모공에 썼던 글을 퍼왔습니다.
내일은 제 dopp kit 을.. 펼쳐봐야겠네요..
써보시고 사용기 부탁드려요~
저는 AER백팩을 사려다가 못사서 AER 돕킷이라도 사보자.. 하고 샀어요 ^^;
검색해보시고 맘에드는가격/디자인으로 사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직은 저도 써본게 저게 첨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