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 때문에 클리앙 자주오는데 e북본당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질문이 있어서요..
제가 요즘에 책을 자주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패드로 읽고 있는데 리더기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서 리디페이퍼4를 생각했습니다.
아니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제가 미국에 있어서 배송비 합치면 거의 40만원은 넘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저는 오늘 처음으로 e-ink를 가지고 있는 타블렛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노바 에어가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제 입장에서는 리디페이퍼4보다 저렴하면서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는데
노바 에어를 샀을때 리이페이퍼4보다 불편한점이 있을까요?
어짜피 노바에 그냥 리디북스 앱으로 깔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거 같은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전용기라 리디서비스만 이용가능하지만 그만큼 리디에 최적화(서비스접근성, 오류빈도, 사용자편의)되어 있고 물리키는 전자책이 종이책과 비교시 부족한 부분인 페이지 넘기는 감성과 터치오류 등을 보완해주죠.
저는 리디페이퍼1세대와 오닉스 노트에어를 함께 사용중입니다만, 범용기가 여러 서점을 이용가능한점은 좋아도 개별 서비스 자체의 만족도로 접근하면 확실히 전용기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리디페이퍼 초기에 나온 1세대 제품 사용하는데..이것도 물리키가 있는데 아예 안써요. 안드로이드 앱인데 접근성이나 오류빈도 이런걸 따질만큼 오류가 많은가요? 아이패드 앱도 꽤 오래 사용했는데 한번도 불편한점을 못느꼈는데...
저도 외국에서 살아서 구독형은 안 쓰고 언니가 구입하는 책만 봐서 교보, 리디, 예스24 다 쓰는데 다 잘 됩니다. (언니 취향 책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쿨럭)
가볍게 독서용으로는 노바 에어가 충분하고
PDF를 보실려면 더 큰 사이즈 리더기도 고려해보세요
저는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도 많이 이용해서 노바를 썼었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북리더기끼리 비교해보면 리디북스는 전용단말기가 훨씬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다만 이걸 아이패드 리디북스 앱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