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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이당

추모하개 막내 동생 아롱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33

2016-04-12 05:37:07 218.♡.60.173
이두박근

몇일전 아롱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글을 올렸었지만 아쉽게도 좋은 소식이 아닌

 

아롱이의 죽음을 알리게 되어서 안타깝네요.... 

 

처음 아롱이는 신장이 급격하게 안좋아서 신장 치료를 주력으로 열심히 케어 하였습니다. bun 수치가 400 이상이

 

올라갔었으니 정상 수치 9-29 인걸 감안하면 상당히 위험한 수치였죠. 그래도 5일여간의 집중 치료를 잘 견뎌주어서

 

퇴원 할 수있었습니다. 정말 무너져 가는 세상에서 한줄기 구원의 빛을 받은듯 하였습니다.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그당시 의사 선생님 말로는 입안에서 구취가 심해서 염증이 입에도 퍼져 있는 상태이며, 혀가 떨어져 나갈 수 있다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말을 들었었지만 그때는 살릴수만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퇴원 후 병원에서 지시한 음식과 약을 처방 받고 그대로 실시 하였습니다. 애가 물과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아서 강제로

 

먹이고 이틀 후에 다시 병원에 가기로 되어 있어서 병원에 방문 하였더니 아이의 상태가 안좋아 졌다며 급하게 하루

 

입원 시켜서 다시 수치를 조금 떨어 뜨려놨습니다. 그리고 피하수액을 맞추기로 결정하고 방법을 배웠습니다.

 

집에 데려와서 큰 주사바늘로 수액을 놓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살리고자 하는 마음에 과감하게 찌르고 아롱이는

 

아픈 주사바늘을 아무 저항이나 소리지르지 않고 잘 맞아 주었습니다.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였지요. 그래서 덜 아프게

 

맞출수 있게 나비침도 주문하였고, 4시간마다 맞추면 좋을것 같아서 아프지 않게 하려고 새벽에도 알람을 맞춰놓고

 

피하수액을 계속 놔주었습니다. 확실히 수액을 맞고 나면 애가 많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끼고 잠도 잘 자는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금요일에 다시 병원에 방문하였을땐 애가 좀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수치가 떨어졌다고 다행이라고 하여

 

기쁜마음으로 똑같이 금토일 3일을 제 나름대로 정성을 다하여 돌봐주었습니다. 하지만 주말 사이에 혀의 괴사가

 

눈에 띄게 심해졌고, 앞서 진단 받았을때 혀가 괴사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그냥 아픈 과정중이라 

 

마음아프게 생각하고 다음 검진 수요일까지 케어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가 계속 음식이나 약을 먹게

 

되면 구토를 하게 되었습니다. 약 자체가 부작용으로 속이 메스꺼워 구토를 할 수있다고 알고 있었기에 약해진

 

상태라 구토 하는 줄로만 알고 먹어야 기운을 차릴수 있다고 하기에 꿀물이며 식사를 강제로 급여하고 그때마다

 

음식을 강제로 먹이면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그렇게 외면 하였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정말 죽을것 같았지요. 월요일 진통제와 구토억제제를 맞추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였는데 아이 상태가 너무

 

안좋아 보인다고 급하게 하루만 입원 시키자고 하여 입원하고 저녁에 찾으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일하다 중간에 퇴원 시키기 위해 병원으로 가던 중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 상태가 안좋아서 더 입원을

 

시켜야 겠다고, 병원에 도착해서 설명을 들어보니 아이의 신장 수치는 많이 좋아졌지만, 백혈구 수치가 너무 높다고

 

아무래도 쿠싱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신부전이 온거 같다며 항생제와 진통제를 집중적으로 넣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아이 면회를 가서 보니 아침과는 다르게 너무 상태가 안좋고 거친숨을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처음 신장이 안좋아서 입원 할 때만큼이나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여서 꼭 살려달라고 잘 부탁드린다고 하고 

 

아이에겐 힘내서 꼭 산책다니자고, 이번 고비만 넘기면 살 수있다고 응원해주고 내일 아침에 하루 종일 같이

 

있어주겠다고 말해주고 5분도 안되서 얼른 병원을 나왔습니다. 오늘밤과 내일밤이 고비라고 하여 병원에서 연락이

 

안오길 바랬었습니다. 하지만 그 바램도 잠시 다시 출근하여 일터에 돌아왔더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연락이 와서 급하게 병원으로 와서 보니 이미 아롱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 상태였더라고요.

 

믿기지 않는 현실과 아롱이의 모습을 보니 제가 부르면 대답해주며 꼬리를 흔들것만 같았습니다. 

 

저보다 먼저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보낸 사람들의 마음이 다 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입원한지 17일동안 많이 아팠을텐데 제 욕심으로 치료를 강행 하였고, 그로 인해 이렇게 고통스럽게

 

마지막을 보내게 한건 아닌지 아롱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처음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하였을때 그래도 기적이

 

일어나서 처음 회복했을때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하지 못하게 감염으로 인하여 아롱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니 그동안의 치료가 다 무의미 해져가네요. 치료비도 벌써 600만원이나 넘겼고 이렇게 라도 해서 살기만 하면

 

더 돈이 들더라도 아깝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아롱이를 안고 실컷 울고 집에 데려오니 이제 이게 현실인것이

 

느껴집니다. 집에 오면 아롱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질테고, 항상 제 침대 머리 맡에서 잠을 자던 아롱이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 오늘밤엔 꿈에라도 찾아와 주면 좋으련만 무지개 다리를 건넌 그쪽에선 저를 잊을 만큼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놀고 있나 봅니다. 마지막 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아롱이를 이렇게 보내고 아롱이에 대한 기억을 조금이라도 남겨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쓴글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롱아 오빠는 널 만나서 너무 행복했단다. 널 잃고 나면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이렇게 현실이 되어

 

버렸구나..... 새로간 낯선 곳에선 오빠보다 좋은 주인 만나 아프지 않게 더 많이 행복하게 지내렴.

 

혹시라도 많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거든 그곳에서 다시 행복하게 살자꾸나.

 

아롱아 정말 많이 사랑했다...... 편안하게 푹 쉬렴.....

이두박근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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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고구미세트
IP 119.♡.6.126
04-12 2016-04-12 11:21:54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이고...
아픈아이 돌보는건 정말...ㅠㅠ
오빠야 힘들지 말라고 아롱이가 쉬러 갔나보네요.
떠난게 오빠야 더 힘들게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아롱이가 못쉴꺼에요
편히 쉴수있게..이젠 아프지않을 아롱이 잘 놀고 있을꺼에요.
이두박근
IP 218.♡.60.173
04-12 2016-04-12 14:08:29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그런데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가슴이 답답해요... 아침 일찍 어머니하고 둘이서 장례 치르고 왔습니다....
from CV
콩간장
IP 58.♡.19.218
04-12 2016-04-12 12:14:45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이고 아롱아... 눈물나네요...
오빠한테 가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나봐요... 아롱이 이제 편안하게 쉬고 있을거예요...
#CLiOS
이두박근
IP 218.♡.60.173
04-12 2016-04-12 14:09:07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너무 아프고 힘들었을건데 말이죠 내색 안하고 오랜 시간 참아준 아롱이가 너무 대견하고 또 미아놰요....
from CV
로제아
IP 223.♡.3.214
04-12 2016-04-12 13:57:37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ㅠㅠ
참 힘들어요. 이런 이별....
먼 훗날 견주님을 만날때까지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
from CV
이두박근
IP 218.♡.60.173
04-12 2016-04-12 14:09:32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꿈에서라도 자주 놀러와 주었으면 좋셌어요....
from CV
kohyss
IP 113.♡.12.10
04-12 2016-04-12 14:33:28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그리고 다시 만날 날까지 남겨진 이들에게 위안이 있기를 빕니다.
이두박근
IP 175.♡.11.245
04-12 2016-04-12 15:06:07 / 수정일: 2017-04-30 22:12:10
·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게 사람이 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롱이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네요...
from CV
땅콩촤클릿
IP 183.♡.227.83
04-12 2016-04-12 15:57:32 / 수정일: 2017-04-30 22:12:10
·
포기하지 않고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오빠가 있어서
아롱이는 행복하게 무지개 다리를 건너 지금은 천국에서 건강하게 뛰놀고 있을거에요~
강아지들은 천국에서 주인이 올때 마중을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희 지니도 작년 8월2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한달간 정말 슬프고 괴로웠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라도 편하더군요..아롱이 오빠님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하셨으니.. 마음이라도 편하실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롱이가 많이 보고싶을거에요 그럴땐 그냥 그리워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세요 감정을 분출하시는게 좋아요..힘내세요^^
이두박근
IP 121.♡.174.33
04-12 2016-04-12 16:20:31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감사합니다. 너무 허전해요. 집에가면 꼬리 흔들며 반겨주는 모습도.... 침대 머리맡에 아롱이의 흔적들.... 모든것이 그립고 허무해요. 마지막 가는 모습 지켜봐주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할때 그냥 계속 치료했으면 살 수있었을 수도 있을텐데요 ㅜㅜ 그냥 후회만 연속이네요....
from CV
인디indi
IP 175.♡.135.83
04-12 2016-04-12 16:55:48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 저도 언젠간 감당해야할텐데.. 어떻게 감당하죠.. 눈물이 핑도네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아롱아 편히쉬렴
이두박근
IP 121.♡.174.33
04-12 2016-04-12 17:09:35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저도 다른 회원님들의 반려동물 떠나 보낸 글을 보면 저도 마음의 준비 해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갑작스럽게 닥치니 혼란스럽네요. 마음이 무겁고 허전합니다....
from CV
GoodMan
IP 175.♡.254.20
04-12 2016-04-12 16:57:02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혹여 좋은소식 들을까 했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할때면 늘
드는생각.. ...
병원 치료를 너무 무리하게 했을까..
차라리 집에서 며칠을 보냈어야 했을까..
또 반대로는
다른 치료를 더 해봤다면 일 이년을 더 함께했을까..
하지만 그 어떤 선택에도 편안한 이별은 없지요..
우리 모두가 그렇게 이별을 하네요..
아롱이가 더 힘들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줬던
오빠를 기억할거에요
마음 추스리시길..
from CV
이두박근
IP 121.♡.174.33
04-12 2016-04-12 17:14:09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맞습니다 저도 저 세가지 생각을 곰곰히 생각하게 되더군요. 분명 이상증상이나 예후가 있었는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병원에서 퇴원시킬때 제가 가서 자세히 물어보고 배웠어야 했는데 어머님만 가시게 해서 주의사항을 소홀히 듣는것도 한몫 했나봐요...
어찌 되었든 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선 우리 모두 피해갈 수 없다면 그 기간을 늘리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저렇게 고통스럽고 아팠을텐데 괜히 저때문에 무리하게 버텨준거 같아서 맘이 무겁네요. 아롱이 귓가에 계속 사랑한다. 꼭 나아서 같이 산책 다니자고 지금 이대로 오빠가 못보낸다고 얘기 해서 그런지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노력한거 같습니다.
from CV
오글오글
IP 14.♡.237.9
04-12 2016-04-12 18:25:34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이고..아롱이의 좋은 소식을 기대했는데 아롱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군요. 어떤 선택을 하셔도 후회는 남을 거에요. 슬픔과 후회에 잠식당하지 마시고 식사 꼭 하시구요.개인적으로 슬픔을 참기보다는 마구 표현하는 편이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동생도 떠난지 곧 49제라서..아롱이 만나 잘 다리 건너 갈 수 있게 함게 빌겠습니다. 아롱아 좋은 오빠, 가족 만나서 많이 행복했을거야. 다리 너머에서 가족들 지켜봐주렴. 아롱이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힘내셔요..
이두박근
IP 121.♡.174.33
04-12 2016-04-12 18:30:44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오글오글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공허힌건 어쩔수없네요. 오글오글님 동생분이랑 함께 즐겁게 지내게 기도하겠습니다.
from CV
에트왈
IP 175.♡.15.46
04-12 2016-04-12 21:16:20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ㅜㅜ 아롱이가 그래도 이두박근님의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행복했을거에요. 힘든감정은 참지마시고 표현하면서 지내세요. 저희집 뽀삐는 4월 20일이면 떠난지 4년째 되는데 제 눈 앞에서 떠났어요. 제가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넘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자리에 부모님이나 동생이 없어서 그 감정을 저혼자 다 받아내고 표현도 못하고 꾹꾹 담아뒀더니 1년을 가더라구요. 오랜시간 힘들어하시는걸 이롱이도 원치 않을꺼에요. 아롱이와 함께해서 행복했던 일들을 오래오래 기억해주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CLiOS
이두박근
IP 211.♡.229.24
04-12 2016-04-12 21:21:30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감사합니다. 저도 아롱이의 모습을 보니 복받쳐 오르는 슬픔을 주체 할 수가 없는데 어디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디다 얘기 하고 싶어도 터놓고 얘기 할 수도 없고요.... 어머님은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말자고 가슴아프다고 하시고요.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린거에요. 그래도 아직 마음의 답답함이 가시질 않네요 ㅜㅜ
from CV
에트왈
IP 175.♡.15.46
04-12 2016-04-12 21:28:17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이두박근님
저희가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까 언제든 오셔서 풀어놓으세요. 함께 울고 함께 기억해드릴게요.
#CLiOS
이두박근
IP 211.♡.229.24
04-12 2016-04-12 21:30:13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밤에 날씨가 추운데 외로움 많이 타는 녀석이 혼자 쓸쓸하지나 않을지 걱정이네요.
from CV
에트왈
IP 175.♡.15.46
04-12 2016-04-12 21:39:02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이두박근님
많은 분들이 아롱이를 기억해주셔서 외롭지 않을거에요
#CLiOS
Junppa
IP 211.♡.72.132
04-13 2016-04-13 00:11:38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 차마 글을 다 못읽겠네요..
힘 내시구요, 아롱이도 하늘에서 편안하게 오빠를 지켜볼겁니다...
from CV
이두박근
IP 121.♡.174.33
04-13 2016-04-13 16:48:37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제 바램입니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좋아하는 산책 마음껏 하며 놀수 있기를 바래요.... ㅜㅜ
from CV
Cantabile
IP 203.♡.104.37
04-13 2016-04-13 02:07:18 / 수정일: 2017-04-30 22:12:10
·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제가 보낸 강아지 생각하면 가슴한켠이 저린데. 아롱이 오빠님은 어떠실까요.. 쉬이 힘내라 그런말 못해드리겠습니다. 대신 좋은 곳 가서 편안히 쉬다가, 좋은 시절 ,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w.ClienS
이두박근
IP 121.♡.174.33
04-13 2016-04-13 16:49:33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감사합니다. 저보다 먼저 떠나보내신 분들은 어떻게 이겨냈는지요....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from CV
wachowski
IP 121.♡.100.108
04-13 2016-04-13 08:03:41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저도 한번의 경험이 있던터라 글 중간즈음 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군요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마음껏 먹고 뛰어 놀 수 있길 바랍니다
그동안 애쓰셨고 힘 내세요!
이두박근
IP 121.♡.174.33
04-13 2016-04-13 16:50:21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다시는 이런 아픔 겪고 싶지 않네요... 아롱이 하늘나라에선 건강히 뛰어 놀수 있길 빌어봅니다
from CV
나만살래
IP 211.♡.187.48
04-13 2016-04-13 15:15:44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아아ㅠㅠ 좋아졌다는 글 보고 안도했는데ㅠㅠㅠㅠ
아롱이도 2주 넘게 노력해주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w.ClienS
이두박근
IP 121.♡.174.33
04-13 2016-04-13 16:51:52 / 수정일: 2017-04-30 22:12:10
·
네 좋아졌다가 다른 합병증으로 쇼크가 왔습니다.... 퇴원 시키지 말고 계속 치료를 했어야 했었는데... 병원에 있는걸 싫어할까봐 병원에서 퇴원해도 좋다고 해서 데려왔더니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보고싶네요....
from CV
Marie
IP 103.♡.26.1
04-14 2016-04-14 11:01:43 / 수정일: 2017-04-30 22:12:10
·
저도 최근에 아이를 잃었는데... 제 인생 두 번째로 떠나보냈던 개였거든요.
제 가슴에는 첫 번째로 떠난 아이가 여전히 더 아프지만,
어쨌든 도저히 익숙해질 수 없는 상처더군요. 힘내세요... ㅠㅠ 아이가 글쓴님을 사랑했던 만큼 많이 많이 기운내세요.
이두박근
IP 218.♡.60.173
04-15 2016-04-15 12:07:02 / 수정일: 2017-04-30 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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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marie님도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집에 들어와도 허전함때문에 힘이 안나네요....
룰렛
IP 211.♡.29.229
04-14 2016-04-14 16:42:57 / 수정일: 2017-04-30 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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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조금이나마 좋아졌다는 소식을 읽은게 엊그제 같은데..
아롱이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ㅠㅠ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디 기운 내세요...
이두박근
IP 218.♡.60.173
04-15 2016-04-15 12:07:46 / 수정일: 2017-04-30 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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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롱이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길 빌어보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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