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는 장모치와와 댕댕이는 특별히 분리불안 증상같은게 있는 건 아닌데,,
집 밖에서 소리가 나거나, 사람이 외출/귀가시 현관에서 엄청나게 짖어요.. ㅠ,ㅠ
그리고 집에 홀로 남아있을때는 안하던 마킹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이제는 외출할때마다 기저귀 채우고, 심적 안정(?)을 위해 라디오라도 틀어놓고 나가거든요..
그리고 나갈때 눈을 마주치고 나간다고 인사하려 하면 또 막 짖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눈 안마주치고 슝~ 나가버리는데...
나갈때 좀 짖더라도.. 댕댕이랑 눈 마주치고 인사를 하는게 맞는지 좀 궁금해서요.
다른 견주분들은 애견 집에 홀로 놔두고 외출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예 무시하고 나가는 방법도 있는 것 같아요. 짖는다면 .... 저라면 무시하고 나갈 것 같아요 ㅎㅎㅎ
저희집 개는 유기견센터에서 데려온 아이인데 워낙 얌전하고 분리불안이 없어서,
(올라님 댕댕이처럼 밖에서 소리나면 짖긴 합니다만 이것도 낮에만 짖어요....)
두 가지 다 사용 안해봤는데 ... 혹시 몰라 동물농장 틀어놓고 개껌 주고 나갑니다 ㅎㅎㅎ
라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려면, 평상시 같이 있을때도 틀어놓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
저희 댕댕이도 유기견 출신인데.. 처음에는 관심도 없고 엄청 얌전했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과한 애정(?)을 주고 표현해서 그런지.. 분리불안이 생긴듯 싶기도 하네요... ㅜㅡ
매일 외출시마다 매일 개껌을 주시나요? 개껌 매일먹어도 문제 없는건지.. ㅎㅎ
(주고 나가도 요즘은 거의 먹지 않고 냅두는 편이더라고요.)
외출이 없더라도 매일 1-1.5개씩 급여합니다. 치석이 엄청 심해서, 데리고 와서 적응기간 지나고
바로 스케일링 시켰는데 스케일링비용 무서워서 .... 치아관리하느냐고
치석제거파우더(플라그오프)랑 개껌은 매일 급여하고 있어요 ㅎㅎㅎ
다른 간식은 안 먹여도 개껌은 먹여야해서 성분 좋고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개껌 찾다가보니스를 먹이고 있는데(직구하면 많이 저렴해요), 보니스는 매일 1개 급여하라고 써있더라고요.
1-2개라고 써있긴해서 많이 급여할때는 1.5-2개 정도 주고는 해요 -
매일 급여하여도 문제없군요!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개껌을 좀많이 쟁여두어야 겠군요 ㅎㅎ
무시하기, 보상해주기 라고 어느 교육쌤에게 들은 기억이 있네요
위에 분들처럼 아예 무시하고 외출 을 하시던지... 아니면 매일 같이 외출 전이나 후에 간식을 지급 하시던지
꾸준하게 반복 교육이 되어야 고쳐질거에요 ㅜㅜ
티비나 라디오등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반대로 보고 짖는 아이들도 있으니 잘 보셔야 하구요
산책하고 나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몸이 힘들어야 "응 다녀와 난 좀 잘테니까~"가 되지요.
주인이 댕댕이를 놔두고 외출할 때에는 무조건 산책을 시키고 나가야하죠.
푹~자게요.
실제로도 효과가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