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전단계로 종종 눈팅만 하다 동생일로 질문드립니다.
해외(캐나다)에 동생이 유학중인데요.
독감을 앓고 난뒤 체중 감소화 당뇨 증상 (빈뇨, 갈증)이 생겨 혹시나 측정해보니 300이 나왔다네요.
작년 출국전 검사할때 공복혈당 130정도에 당화 혈색소 6.7정도 받은적이 있다고 하네요.
가족력은 없습니다만 어째거나 처방을 받지 않고 지냈나 봅니다.
정리할 것도 있어 귀국은 한달 정도 후로 잡았는데, 현지서 치료받으려면 최소 2주정도 걸릴듯 하다네요.
비용을 떠나 급히 귀국해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응급실이라도 가서 우선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현지에서 기다렸다 처방을 받는게 나은지?
높은거 같은데 경험이 없어 300이라는수치가 얼마나 급한건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았습니다.
경험있으시거나 선생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판단과 책임은 동생의 몫이지요.
제가 처음 동네 병원에 가서 혈당 검사하니 500 정도 나오니
바로 아산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해서 아산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당시 동네 병원 의사 말로는 길 가다가 쇼크로 쓰려저서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동생분은 당장 병원에 가셔서 약 처방 받으셔서 혈당 수치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도 참고하시면 아주 조금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www.diabetes.or.kr/general/dietary/dietary_01.php
식후혈당은 더 조절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혈도 굉장히 높은 수준일 것 같구요.
중간중간에 저혈 증상도 많이 있을 것 같구요
만사 제쳐두고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되는 수치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꽤 높아졌을수 있겠네요.
최대한 빨리 당약 처방을 받으시고 식습관도 많이 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제대로된 식습관을 하고 있진 않지만 머리에 계속 당당당 맴돌고 조금씩은 덜 먹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