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 긴 연휴가 있었던 9월달에 못 올리고 이제야 올리네요
1. French Onion Soup
양파를 버터에 거의 1시간동안 찐한 갈색으로 카라멜라이징될때까지 볶은 후, 조금의 소비뇽블랑을 넣어 바닥에 거의 타듯 남은 퐁드까지 다 긁은 후 밀가루와 함께 가볍게 볶고 beef stock을 넣어 중불에 진하게 끓였고 다음에 그릇에 옮겨 얇게 썬 바게트를 넣고 위에 꽁테 치즈를 듬뿍 올리고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그릇채 구웠습니다.
2. 시저 샐러드
클래식하게 가는 만큼, 전통 레시피대로 해봤습니다. 워스터셔 소스가 없어 샴페인 식초와 굴소스를 대신 넣었고 외엔, 계란 노른자, 디종머스터드, 다진 엔초비, 다진 마늘, 올리브유, 파르마지아노치즈, 후추를 넣어 소스를 만들었고, 앞서 스프에 쓴 바게트 남은 것을 작게 잘라, 크루통을, 그리고 메이플 베이컨을 구워 같이 냈습니다.
3. 연어 앤다이브 포켓
리코타 치즈에 딜과 소금을 넣어 간단하게 간을 한 후 연어 그락브라스를 장미처럼 말아 앤다이브에 치즈와 함께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샤인머스캣 랍스터 나폴레옹
랍스터를 포칭 워터에 삶은 후,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간단하게 간을 하고, 아보카도도 역시 작은 큐브로 자른 후 올리브유, 소금으로 간을 했고, 샤인머스캣을 얇게 썰어 큰 쿠키 커터를 이용해서 랍스터-아보카도-샤인머스캣 순으로 쌓았습니다. 그리고 간이 된 감자칩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클래식 까르보나라
관찰레를 구해서 찐으로 클래식하게 만들어 봤는데요, 일단 관찰레를 얇게 썬 후, 후라이팬에서 구워 기름을 뽑아, 그 기름에 튀기듯 구운 후, 기름과 관찰레를 빼두고, 그 사이에 에그 페투치네 면을 알맞게 삶아 다시 그 후라이팬에서 면수와 관찰에 기름을 넣어 충분히 에멀젼이 될 때까지 저어 둔 후 미리 준비한 계란 노른자와 페코리코 치즈 믹스를 후라이팬에 불을 끄고 잔열로 같이 섞어 충분히 소스가 면에 입혀지도록 하고, 이후 그릇에 옮겨 담고, 그 위에 관찰레 구운 거와 후추, 파르마지아노 치즈를 올려 마무리를 했습니다.
6. 시그니처 샤토브리앙 스테이크 w. 버섯소스
안심에서도 지방이 적은 샤토브리앙 부위에 차돌박이와 삼겹살 얇게 썬 걸 감고 통후추, 로즈마리, 마늘, 버터, 올리브유를 같이 베깅해서 1.75시간 57.5도에서 수비드 한 후 그릴에서 8분 익혀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표고버섯/미니새송이 버섯을 작게 깍둑썰기 한 후 요리용 크림과 우유, 특제 버섯페스토를 넣어 끊인 후, 넛맥과 비프스톡, 파르마지아노 치즈로 마지막 간을 봤습니다.
7. 디저트
미리 준비해두긴 했는데, 지인들이
사오신 마카롱과 구움과자로 대체했어요~
이렇게 또 행복한 저녁을 보냈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