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우주의보로 난리고 그래서 오늘도 비오는줄 알고 감자탕거리 해놨는데ㅎ... 해가 아주 쨍쨍 하네요 그래도 뼈도 해동 다 됐고 그냥 끓여먹었습니다. 소주가 쭉쭉 들어가요^^(어제 다이어트 한다고 요거트 바크 왜 먹었니)
양념: 고춧가루3T, 참치액1T, 홍게액1T, 새우젓1T(종류별로 다 넣으면 좋지만 까나리나 멸치액으로 대체해도 됨), 다진마늘 2T, 된장2T, 후추 적당히, 숙성시켜서 넣으면 더 맛있으니 고기 삶기 전에 미리 해둡시다. 등뼈 1키로와 김치 반포기 기준입니다.
등뼈는 센불에 냄새 제거하는것들(월계수잎, 마늘, 청주 등...) 넣고 20분 센불로 끓여요
끓이고나서 찬물로 불순물이 없을때까지 헹궈주세요(깨끗이 씻어야 누린내가 덜나요)
김치는 씻어 넣고 등뼈와 통감자를 넣고 물은 모든 재료가 담길때까지 부어줍니다.
끓일때 알육수두알(없으면 다시다 2T) 넣어주세요. MSG가 빠지면 많이 아쉬워져요. 센불에 10분 중불에 15분 끓입니다.
저는 위에 파랑 깻잎 잔뜩 얹고 들깨가루도 듬뿍 넣었습니다.
사진은 제꺼지만 레시피 가져온 영상 출처로 남깁니다.
그럴 수도 있죠 ㅋㅋ 즐거우려고 다이어트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그나저나 홍게액이란 것도 있군요!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