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팅팬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현재는
- 이마트에서 구입한 스텐팬
- 롯지 무쇠팬
- 캠핑용 손잡이 접히는 무쇠팬
- 고기용 사각 무쇠팬
사용중입니다.
근데 뭔가 딱 맘에 드는 팬이 없어서 얼마전에 롯지 카본스틸팬을 하나 주문해서 받아 봤는데 뭔가 사이드에 코팅(?) 도 벗겨진 상태고
무게도 생각보다 무거워서 정이 안가더라구요.. 와이프에게는 비슷한거 또 샀다고 쿠사리 먹고...
그래서 알아보고 있는데 솔리드테크닉스의 팬이나 웍 사려고 하는데 그렇게 많은 정보가 없는걸 보면 메인으로 자리는 못 잡은것 같기도 하고...
인생팬 하나 사서 오래 정 붙이면서 쓰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냥 적당한 팬 사서 적당히 쓰고 새로 사는 게 좋다고 믿습니다 ㅎㅎㅎ
저는 대부분 코팅팬 쓰고, 스텐팬 같이 씁니다 ㅎㅎ
다만 이런 대답을 원하는 건 아닐테니 ㅎㅎ
일단 제 추천은 스텐팬입니다. 적당히 WMF 미들급 라인업을 찾아보세요 ㅎㅎ
사용편의성도 우월하고, 값도 저렴하고요 ㅎㅎ
주물팬은 저도 많이 써보질 않아 정확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ㅎㅎ
일단 좀 무거운 게 단점이지만, 극복한다면 통주물로 사서 길들이기보다 예열로 사용하고 엄청 자주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걸 권해봅니다.
어찌 어찌 쓰면 결국 늘러 붙곤 해서 쇠수세미, 녹색수세미로 벅벅 문대야 할 때가 오거든요.
혹시 장비탓을 하고 싶지 않으시면 ㅋㅋ 운틴가마라는 곳에서 나오는 통주물팬 써보세요 ㅎㅎ
나중에 쓰다보면 결국 내가 후라이팬 사용시간보다 길들이는 시간이 더 긴가? 싶곤 하거든요 ㅋㅋ
구리팬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론 스텐팬에 비해 열전도율측면이나 관리 측면이나 굳이 사용 필요성을 못느껴서 배제합니다 ㅎㅎ
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잘만 길들이시면서 쓰시면 평생사용하는팬이죠
특히 열전도율이 좋아서 야채 구울때 최고죠
블프때 구해보심을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