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아내의 15년간 게임금지령이 해제되면서 생일선물로 플스4프로를 받게 됩니다.
감격의 눈물과 함께 다시 시작된 게임생활... 힘드네요.
1. '라오어' : 처음에 패드에 적응을 못해서 한동안 묵혀두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재미있네요. 문제는 3D 멀미 때문에 1시간을 못합니다. 심할때는 정말 구토 직전까지 갈때도 있어요.
2. '호제던' : 가장 오래 플레이 했습니다. 엔딩도 보고. 패드에도 적응하고. 문제는 하다보면 손가락 관절이 아파요...ㅠㅠ '라오어'와는 다르게 3D멀미가 별로 없어요. 대부분 야외신이라서 그런지.
3. 그란 투스리모 스포트 : 그래도 레이싱은 하나 있어야지 싶어서 구입... 너무 리얼리스틱하여 흥미가 다운. 휠 안사길 다행 입니다.
4. 더 쇼18 : 미국계정으로 구입. 투수 키우기, 타자 키우기 한번씩 하다가 노가다 같아서 중지.
5. 드래곤퀘스트11 : 옛날 MSX시절이 그리워 구입. 턴제라 손가락 관절 안 아프고 추억의 BGM~~ 그런데 왜 이리 지루할까요... 추억은 추억일뿐인가...
6. New 모두의 골프 : 최근에 구입한 타이틀. 딸래미랑 같이 할까 싶어서 구입 했는데, 결국 혼자 하고 있습니다. 가끔하는데 딱히 막 재밌지는 않아요.
자신에게 딱 맞는 타이틀을 만나기가 참 힘들군요. 예전에 좋아했던 장르도 이제는 육체적 노화와 기호의 변화로 정작 해보면 흥미를 금방 잃고 맙니다. 이제 노안도 슬슬 시작하니 여러모로 힘들어요.
그리고 또하나 느낀점. 세일한다고 들떠서 지나간 타이틀 사지말자. 데모 있으면 해보고, 유튜브 플레이 후기 확인해보고 충분히 검토한 후에 나에게 맞는 타이틀을 구입하자.
'레데리2' or 페르소나5 를 다음 타이틀로 고려하고 있는데, 아직 확신이 안 섭니다. 비자금도 좀 부족하고.
실은 작년에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딸래미 소유의 스위치로 한 '젤다 야숨' 입니다.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어서 딸래미 잘때 몰래 훔쳐서 하기도 했네요. 왜 플스에는 이런 타이틀이 없는것인가!
요즘 설겆이 해놓고 30분~1시간씩 하는데, 아내가 뭐라 안해요. 어차피 1시간 넘어가면 체력 딸려서 그만 한다는걸 아는거죠. ㅎㅎㅎ
아내는 저보다 똑똑합니다. 단, 타이틀 가격이 비싸다는건 몰랐다고 하네요. 플스안에 게임이 다 있는줄 알았다고... ㅋㅋㅋ
젤다가 즐거우셨다면 언차티드4도 즐겁게 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천하고갑니다.
저도 4편 이랑 추가로 여자가 주인공인 DLC 만 했네요
젤다가 재미있으셨다면 위쳐3가 더 나을것 같은데. 같은 오픈월드에 젤다가 청소년버전이라면 위쳐는 성인버전이랄까요. 스토리가 없다시피한 젤다보다도 퀘스트마다 서브스토리도 있고, 멀티엔딩에...
다만, 플스버전은 로딩이 매우 길다고 들어서;; 전 스팀판으로 즐겼지만;
세상에 오픈월드 게임은 많지만 야숨만큼 꽉 차고 즐길거리가 많은 게임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GTA5나 레데리2 정도가 오픈월드 게임에선 탑급이라고 보셔도 되고
위쳐3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정도도 추천 드립니다.
말씀하신 페르소나5는 취향이 맞으면 갓겜이나 자유도가 거의 없어서 답답하실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못해봤지만, 파포인트가 정말 할만합니다. 한 번 다이브하면 서너시간이 휙 지나갑니다.
파포인트 구매할 때, 슈팅컨트롤러 번들을 구하셔서 해보세요. 이거 하나로도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요즘의 에이스컴뱃7은 VR 분량이 약하다고 해서 중고 대기중입니다.
라오어는 그래픽에 샤픈을 너무 먹여서 그런가 이상하게 그놈만 유독 멀미가;;
이것저것 해보니까 결국 좋아 하는 게임을 찾게 되긴 하더라구요.
저는 그 신도림에 매장직원들 말하는게 영 거슬려요. 존대말도 아니고 반말도 아니고 영~ 기분 나빠요 저는.
옛날에 용팔이들한테 당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가? ㅎㅎ
중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에 빠져들었고요
통쾌하고 산뜻하지 않고 잔잔하고 묵직한 재미가 있어서 좋았네요 :)
6개월 되가는데 앤딩본게 라오어, 언챠4
둘뿐이넹요 ...
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앤딩봤네요 ...
지금은 현타와서 넷플릭스 머신이 됐습니다 ㅋ
라오어(딱 하나만 꼽으라면 무조건!!!!), 호라이즌(200 시간 넘겼네요), 메기솔(이것도 200 시간 넘겼;;;;), 언차1~4,
갓오브워3(4는 아직 구매를 못했습니다...ㅜ.ㅜ)
이외에도 PSN+ 로 가끔 풀리는 괜찮은 게임들이 있습니다.
낵, 라쳇 앤 플랭크, 비욘드 투 소울 정도 생각나네요
영화보는 듯힌 느낌입니다
함 보시면 참고가 될듯해요
이번에 나온 갓오브워 괜찮습니다. 추천 꾹 (이건 trap 아니에요)
약간 철지난3~4만원대 게임 사셔서 후딱 즐기고 팔면 만원정도에 플레이도 가능합니다.부지런(?)해야겠지만요...
아들내미는 잘할거 같긴 한데, 혼자 하라고 시키면 와이프가 뭐라할거 같고
초등 아들이랑 같이 할 만한 게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