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고룡에게 발리다가 이것저것 갖춰지니 이젠 생각없이 칼질해도 수레탈일 없이 토벌되네요. 발하자크는 내장주. 테오는 내열망토. 크샬은 섬광만 던지고 바닥에 달인 깔고 4명이서 칼질하면 몇분 안걸리더군요. 이것만 지난 주부터 주구장창했더니 ...일일플레이 시간이 점점 주네요.
예전버전에 나왔던 몹들 DLC로 빨리 나오고 난이도 조금 더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무기도 속성 대응에 강화할 거 다하고 패턴 숙지해야 겨우 깰정도면 딱 좋을텐데 ...
몬헌월드는 신규유저 유입을 위해서인지 난이도가 예전만 못한 듯 합니다.
아니면 훈장(트로피) 컴플리트를 위해서 몰두할 수도 있는데, 이런 업적 달성에는 무관심한 분들도 물론 있으시고..
또한 헌팅이나 훈장 조건이 아닌 탐색/채집 쪽으로도 할만한 부분들이 있기는한데 (저는 모두 달성했네요), 아무래도 부가적인 부분인데다가 컴플리트 한다쳐도 소요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 아니더라구요.
다만, 주위를 보면 아직도 상위 보로스나 고룡쪽에서 고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개인차가 크다보니..
몬헌 IP 새로운 출발의 의미로서는 이 정도 접근성과 난이도가 나름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담에 나오는 최상위 개체는 난이도 좀 높여서 물약이나 유틸에 의존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으면 합니다.
만들고 강화도 않한 방어구 들고 역전 기린 첨 잡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거든요.
데스티니2처럼 난이도 낮추고 평준화한다는 게 안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경우도 있죠. 고레벨 유저들이 아무 활약 못하다보니 트위치도 죽고 결국 유저도 다 떠나고...
이런 일이 몬헌에서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