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ek 입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로 메저 슈퍼졸리 일렉트로닉을 사용중입니다.
핸드드립용으로는 동일 모델인 메저 슈퍼졸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님께서 드립용 그라인더 보니더니 "너무 과분한거 아니예요?" 라고....ㅠ.ㅠ)
제가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로 일렉을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 지만 그중 제일 중요한게
사진과 같이 잔여 원두 가루가 최소 라는 겁니다.
보통은 도징챔버가 있고 레버를 이용하여 챔버에 담긴 원두를 떨어뜨리는 방식인데
그런 방식은 사실 청소가 좀 까다롭습니다. 도저를 다 분리해서 세척하기 전에는
오픈 첫날 갈았던 원두 알갱이가 몇년이 지나도록 끼어 있을 확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렉은 도징챔버가 따로 없고 통도 완전 비어 있습니다.
즉 저 그라인더 날 앞 부분의 1cm(?) 정도를 제외하곤 원두 가루가 남지 않죠.
그래서 청소도 편하고 실제 갈려진 상태로 대기 하는 원두 가루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좀.... ㅠ.ㅠ
많이 하시더라구요~!
도징챔버 예전에 학원에서 혼자 청소한다고 분해 했다가...
정말 진땀 뺐습니다...
ㅋㅋㅋ
아예 수동이라도 좋으니 도징챔버만 일렉개조 하려고 알아봤더니
50은 든다고 하더군요....
그냥 일렉을 사고말지..라는 가격
100만원 중반대??
디팅 이나 메저 로버 같은 그라인더는 200~300이 넘어요~! ㅋㅋ
청소나 편의성도 그렇지만 한번에 갈리는양을 일정하게 조절할수 있다는점에서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전 일단 타이머만이라도 달아볼려구요 ㅋㅋㅋ
별로 안 일정 합니다. -.-;;
이게 양을 재서 나오는게 아니라 에스프레소 머신의 플로우메타처럼
(이라고 썼지만 조금 다르군요..ㅋ)
시간 (0.05초 단위로 조절) 으로 조절하는거라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정말 확 비싸지죠..ㅠ.ㅠ
써본 에소 머신은 드롱기 27만원짜리가 유일하니...
클다방내부 사조직 수작업당을 만들어 볼까요...^^;;;
개인적으로 상업용 에스프레소 그라인더의 최고봉은 elektra nino라고 생각합니다. 수동 모드가 없는 것이 거의 유일한 단점인데 분쇄되는 메카니즘을 보면 없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모터가 일정 시간만 돌다가 딱 멈추고 커피를 밀어 내는 하부 날의 관성으로 챔버 내부의 커피를 밀어 냅니다. 거기다가 챔버 내부에서 밖으로 커피를 밀어내는 날개의 숫자도 더 많구요. 그리고 별도의 호퍼가 없이 토출구가 바로 붙어 있는데다가 경사도 져 있어서 그라인더 내부에 남는 커피 양이 극도로 적어집니다. 입도 조절하는 부분도 미세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구요. 최근에 나온 compak k10 fresh가 elektra nino를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차용한 것 같더군요.
위 사이트에서 각종 부품을 팔긴 하는데...
외국인데다가...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잼난 부품 많더라구요~
저도 구입해본적은 없고.. 가끔 구경가서.. 비슷하게 따라해보곤 해요... -_-;
허나.. 저주 받은 손재주 ㅠㅠ
비싼만큼 좋긴한데 단점도 꽤나 많습니다..
버 모양(플랫/코니컬을 따지는게 아니라 칼날의 갯수와 모양)에 따라 갈리는 성향이나 입도분포의 차이, 그리고 만든사람이 무슨의도로 만들었는가..
를 따지고 그 안에서 선택하면 좀더 좋은 선택이 될 듯 하지만..
인터넷에 도는 정보가 좀 적죠^^;;
개인적으로 써본 그라인더는..
메저 로버(자동), 메이저(수동/자동), 졸리(수동/자동/수동 개인튜닝)
컴팍 k-6, k-10
라마 볼케이노
안핌 슈퍼카이마노 바리스타(+티타늄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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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성비 따지고 생각하면 안핌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