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남아서가 아니라... 6년간 잘 쓰던 브레빌870이 죽었는데
열어보니 기판에 저항 하나가 터져있어서 찾아서 교체했는데 안되네요. 기판이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 기판이 타서 그런가...
PCB 이베이에서 팔길래 봤더니 300달러 정도 하는 것 같고.. 중고값 생각하니 그냥 살까 싶습니다.
브레빌 870은 1000달러 아래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했는데 새 기계를 생각하니 동급 또는 이상으로 보게 되니 최소1000 후반 2000달러로 가네요. (게다가 그라인더까지...)
현재생각은 Lelit Mara X, Rocket, Bezzera 정도 보고 있는데 - 특별한 이유보다는 가정용 하이엔드 중에서 클래식한 디자인 ( E61의 통짜 쇠가 끌리네요) +최소한의 전자부품 (수리가 힘드니까요) 으로 고르고 있습니다.
다른 머신 추천해주실 만한게 있나요?
간만에 쇼핑한다고 생각하니 왜 슬프면서 기분이 좋죠? (바이바이 브레빌...)
플레어 쓰다보니 요런 방식에 흥미가 생겨서 킥스타터로 나온 meticulous에 펀딩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한게 아직도 안 오네요.. ㅠ
피스톤을 힘으로 밀어주는게 아무래도 증기 압력보다 덜 고장나지 않을까.. 싶은데 희망사항입니다 ㅋ
요즘은 내년 5월쯤이라고 하는데.. 기다려봐야죠 ㅎㅎ
저도 엘로치오 추천해드릴까 했는데
외국에 사시는 군요..ㅠ.ㅠ
사실 그러면 브레빌 말고는 생각이 잘 안나네요.
아예 상업용 1구 머신도 있긴 합니다. ^^
다른 물 샌 자국도 없고 그냥 기판만 타서... 저항이 하나 터졌던데 그것만 교체해 봤느데 안되더라고요...
그냥 이기회에 업글하자 싶어서 가장 좋아보이는 옵션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구했습니다. 베제라 옛날부터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꿈?을 이루네요...
내구성은 수동 E61헤드 모델이 갑인거 같습니다
익숙하시기도 하고 58mm e61이고 브레빌에서 제일 내구성 좋고 튼튼하더라구요.. 가격도 듀얼보일러치곤 저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