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를 하나 더 살까 했지만
집에선 공간만 차지하니 공간 덜 차지하고 예쁜 로봇을 들였네요
민트색....
아내가 20주년 기념으로 뭐 가지고 싶은것 없냐길래...
바로 로봇을 이야기 하니 그자리에서 주문해줬어요 ㅋㅋㅋ
이왕하는거 악세사리도 불러주면 안되냐는 용기있는 요청에
등짝 안맞고
연속추출용 바스켓이랑 탬퍼도
전동그라인더는 집에 없지만 뭐 당분간 코만단테로 열심히 갈아봐야죠
3일만에 퇴근하고 집에 가는데 집에 가면 딱! 있을거 생각하니 기분좋네요...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해봐야겠습니다.
직장엔 플레어 집엔 로봇... 완전 수동에 푹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