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바빠지다보니 자꾸 편한것만 찾게 됩니다.
그래서 필립스 라떼고와 브레빌 밤비노 플러스로 커피라이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라인더의 한계와 맛의 편차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기변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라인더
유레카 미뇽 스페셜리타, DF64, Varia VS3, 말코닉 X54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 중에서 코니컬 버를 사용하는 Varia를 제외했습니다. 그동안 코니컬만 사용을 해와서 플랫버를 써보고 싶었거든요
마음은 싱글도즈 그라인더를 사고 싶은데...마눌님이 귀찮아 하실까봐 다른 제품을 우선으로 살펴봤습니다.
그러다가....코니칼 튜브란걸 알게 되고 마눌님의 귀차니즘은 이걸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ㅋ
그리고 최종적으로 DF64 Gen2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이 토출구가 지저분해지는걸 최소화할 수 있게 개선을했고
팝코닝 방지도 되고 도징컵도 좋아지고..제가 구입한 곳에선 같은 값에 DLC버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고민할게 뭐 있을까요..그래서 질렀고...지금 인천 세관에 있습니다^^;
커피 머신
이건 생각보다 고민이 크진 않았습니다.(어느정도 생각한 제품이 있었거든요)
후보군은...마누스S, 벨레짜 벨로나 자르R, 크렘원, 미크라 이 중에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누스S는 이번에 기능이 많이 좋아져서 거의 이걸로 마음이 굳어 가다가
예열시간이 넘 길고 싱글보일러라 연속 추출시 온도유지 하려면 텀을 좀 둬야 할 듯 해서 포기했습니다.
벨로나는 듀얼 보일러라고 해서 관심이 갔었는데 자르R을 같이 보다보니 가변압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차라리 더 주고 자르로 가자~라고...자기 최면을 걸었었죠 ㅋ
최종적으로 자르R과 크렘원을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기존 자르V2라면 모를까 자르R은 기능적으로 크렘원과 비교해서 딱히 꿀릴건 없어 보였습니다.
크렘원이 로터리 펌프라...펌프때문에 1장 이상을 더 태워야 할까? 그건 아니다 싶어서...포기...
마지막으로 미크라.....마눌님하고 머신 얘기 좀 하다가...
(유부를 위한지름팁 !
제가 평소에 떡밥을 좀 던져 놓습니다.그래야...뭔가 살때 반발이 적거든요 ㅎㅎ
비싼 것 부터 저렴한거까지 쫙~나열을 좀 해봐야 적당한거 사는구나...합니다.
100~500만원대까지....제품군을 펼치고 중간 가격대를 사면됩니다 ㅡㅡ;)
차라리 자금을 좀 더 모아서 미크라를 사라고.....하셔서...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미크라는....예쁘고 성능도 좋은데...가변압이 없더군요...그래서...패스...
제 수준에서....사실 자르급 이상 부터는...아무리 비싸고 좋아도 커피맛이 극적으로 더 좋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서...가지고 놀기? 좋은 머신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최종 선택은 자르R 이었습니다.
구입
카페쇼 구매 혜택이 더 클거라는 엘로치오 담당자 정보가 있어서....카페쇼를 기다렸습니다.
엘로치오가 커피앨리 가는길에 있다고 해서...오픈런~~~~~~을 했죠.
가다가 발견한 크렘원...와...실물로 보니 넘 예쁘고 좋아보이네요....
게다가....카페쇼 특가 330만원???? 순간 엄청 고민하다가....엘로치오로...발길을 돌렸습니다...ㅋ
그라인더는 이미 샀는데...카페쇼 특가를 보니 머신만 사서는 딱히 인터넷 구매에 비해 매리트가 없더군요
그래서..걍 DF64 포함해서 질렀습니다...DF64는 장터로 가야겠네요 ㅋ
사실 여기서도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DF64와 Gen2 기본적인 성능은 똑같은데...
의미있는 개선사항이 있긴 하지만..그런것들은 성능과 관련된건 아니라서...
Gen2를 팔까....살짝 고민하다가...지른건 무르는게 아니다!!!란 신조?로 참았습니다 ㅋ
새로운 장난감이 곧 생길테니...다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즐겨야겠네요...^^
전 와이프님 맛나게 드시라고 미뇽과 자르를 셋팅 해놨는데 점점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ㅠ 자동머신으로 바꿔달라네요;;;;
조만간 회사로 가져가야 할듯 ㅜㅜ
ㅎㅎ 마눌님들의 귀차니즘을 이길 수는 없죠.
딕님은 좀 특수 상황이라..맛있는 커피를 언제든지 마실 수 있기에...
집에서만큼은....그냥 간편하게 맛이 조금 덜하더라도 마셔도 된다는 생각이 드셨을거에요 ㅋㅋ
저희집은...이거 하나라...전자동으로 내려주니 맛이 없다고....잘 안마시더니
다시 밤미노 플러스를 꺼내서 내려주니까..커피를 마시더군요.
확~급 떨어지는걸 계속 마시게 한 것이..지름의 타당성을 올려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