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목요일 주문해서 토요일 설치해서 몇 일 사용 해보고 후기를 올립니다.
저 같은 개인 자영업자는 애플페이를 비롯한 NFC 방식의 결제를 지원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애플페이가 정식으로 들어온 이후 정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지원 기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고 현재로선 가장 가격이 저렴한 방식인 토스프론트(with 토스POS)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토스프론트 만 사용할 경우 5~6만원 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POS에 연결해서 POS 프로그램만 토스POS로 바꿔주시면 해결이 되네요.
이게 지금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일종의 보조금 방식으로 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년 매출 5억 이상인 매장은 현재 가격으로 구입은 안됩니다. (대부분 자영업자는 이 정도 매출 안나오죠ㅡ.ㅡ;)
기기 자체만 보면 절대 5~6만원에 판매할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닙니다. 못해도 50만 이상은 할 물건입니다.
아무튼 이 시스템도 밴사를 끼기 때문에 기존 POS와 상관없이 새로 밴사 가입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기존 POS 밴사가 JTNet 이었는데 같은계열인데도 다시 Nice 가입을 해야되더군요.
(JTNet 을 현재 Nice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같은 회사인데...;;;)
기 가입자의 경우 간단한 서류(사업자 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만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아무튼 신청하고 이틀 만에 물건 받고 바로 셋팅 진행해서 써봤습니다.
일단, 모든 결제 방식을 전부 지원합니다. 애플페이(NFC)부터 일반 카드 결제, 마그네틱, 삼성페이 등등
생각보다 큰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주문 현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토스 포스에서 폰번호를 이용한 자체 포인트 적립을 지원합니다. 이게 꽤 좋더군요.
포인트 적립률은 1%부터 마음대로 적용 가능하고 지금 시작하면 앞으로 쭉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기기 자체적으로 키오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토스POS 프로그램에서 여러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만....
아무튼 영세한 개인 자영업자도 큰돈 들이지 않고 적용 가능한 점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여러가지 팁입니다.
토스프론트는 기존 POS사용자(단, 대여가 아닌, 구입해서 쓰시는 분)도 가능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태블릿(안드로이드, iOS)으로도 운용이 가능합니다.(단, 이 경우 영수증 프린터도 구입해야 함)
아니면 토스터미널 이란 걸 같이 구입해도 된다고 하네요(토스터미널 자체가 영수증 프린터 역할도 합니다.)
설명서를 비롯한 여러 안내에서는 토스프론트에 영수증 프린터를 직결하고, POS와는 무선 연결하라고 합니다만,
그냥 영수증 프린터는 POS에 그대로 연결해두고, 토스프론트도 POS와 유선 연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선으로 연결하면 간단하지만, 무선 상태에 따라서 연결 불안정성이 생겨서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POS와 유선 연결의 경우, 동일 공유기에 랜선만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시리얼 연결도 해주셔야합니다.
시리얼 연결의 경우 토스프론트 구입처에서 옵션으로 구입 가능한 RJ9-RS232 케이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토스프론트의 시리얼 포트가 RJ11(전화선)이나 RJ45(랜선) 단자와 다른 RJ9 단자를 사용합니다.
POS에서도 시리얼 단자가 어떤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형POS라면 RS232 단자일 경우가 많을 것이고 좀 신형이라면 RJ45 또는 RJ11 단자를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POS의 시리얼 단자가 RJ45 단자였지만, 마침 RJ45-RS232(f) 변환 케이블이 있어서 그걸 이용해서
RJ45 - RS232(f) - RS232(m) -RJ9 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POS에 따라서 백신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일부 백신의 경우 포스 연결 상태를 끊어먹는
경우가 있으니(특히 카스퍼스키) 주의 해주시면 좋습니다.
토스프론트의 설정 화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화면 우측 상단을 5회 터치해주시면 PIN 번호 입력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에 "7055"를 입력 하시면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