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ek 입니다.
이번에는 바리스타트(?) 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Barista 에 Art를 붙인 이름입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나름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어로 여행 정보 찾아보면
카페 중에서는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매장은 삿포로 시내 중심부인 오도리 공원 근처 입니다.
삿포로는 시내를 다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
여행객들이 가는 구역이 넓지 않습니다.
저도 호텔에서 7분 정도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매장의 외부는 작은 오두막이나 나무집 같은
익스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깔끔하면서 정겹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맞은편 건물 공사를 하느라
큰 건설용 차량들이 시끄럽게 있어서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매장은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처럼 작습니다.
실내에서 마실 수도 있지만.. 거의 서서 마셔야 하고
그 공간도 4~5사람이 서 있으면 가득 찹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우유를 이용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입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기준 500~600엔대 이지만
여기는 라떼가 유명한 곳으로 라떼를 기준으로 하면
700~870엔 까지 올라갑니다.
싱글 오리진을 선택 하면 100엔 추가라
제가 마신 커피는 800엔 이었습니다.
거의 8천원 정도 되는 거죠.
앉아서 마실 곳이 없다는 점을 생각 한다면 가격이 좀 비싼 편입니다.
분위기는 조용하지만 활기찹니다.
바리스타 분들은 다 유쾌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오케이!! 하시더니
손으로 브이를 하십니다.
저는 매장 사진 찍는다는 거였는데...
아무튼 브이 하신 사진도 찍긴 했는데 눈 감은 사진이 찍혀서....

원두도 판매 합니다.
일본 특유의 친절함(?)이 있었고 커피나 우유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셨지만.... 일본어로 해주셨습니다.
(제가 일어를 잘 몰라서....)
간단한 설명과 주문은 영어로 가능 합니다.
확실히 우유의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맛있네. 정도는 아니였고
잘 만든 라떼구나.. 하는 정도였습니다.
아쉽게도 한낮에 방문한 관계로 따뜻한걸 먹지 않고
아이스를 마셨는데 따뜻한 걸 마시지 않은게
이제 와서 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구글 리뷰 사진 속의 따뜻한 라떼의 폼을 보니
따뜻한 것도 상당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삿포로 우유랑 져지우유랑 비교하는 맛도 있을 거 같아요..
전 라떼 먹을 때 서울우유에서 나온 져지우유로 해보니 일반 서울우유나 매일꺼는 이제 밍밍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라떼는 우유에 따라서 맛이 참 다르죠.
그 우유에 맞는 원두 종류나 로스팅 포인트등을
고려 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빽빽한 콘크리트 도심 속
오두막 별장 같은 느낌입니다 ^^
삿포로 가시면 중심부에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
라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네 고소함이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저는 추천 원두로 마셔봤는데
좀 더 다크한 원두도 어울리겠다.. 생각 했습니다. ^^
확실히 젖소의 종에 따라 우유 맛도 다르고 좋더라구요 ㅋ
일본은 저지종 젖소 우유를 판매해서 마트, 편의점 찾아다니면서 먹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한때 일본으로 우유 투어 다닌던 분들도 많이 계셨죠 ~~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돌아다니면서 마시기 좋은 위치에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