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생두 리스트 발행일을 수요일로 앞당겨봤습니다.
하루 앞당기는 게 생각보다 버겁네요 ㅠ
생두 회사에서도 6월 맞아 업데이트를 많이 했는데
세 곳 추가하는 데에 그쳤네요.
다음 발행 전까지 밀린 업데이트 열심히 해두겠습니다. ;;;;
지난 번 글에서의 피드백에 힘 입어 분류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같은 이름으로 묶여서 '1종'으로 분류됐던 걸 개별 커피로 나눴고,
품절 표시된 자료도 제외시켰습니다. 덕분에 숫자가 꽤 늘어났죠.
이번 뉴스레터에 실린 우간다 옥션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만의 산지' 같은 게 궁금해졌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신흥 산지랄까요?
신흥이라는 의미가 좀 모호할 순 있겠네요.
여러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예를 들어
- 오래 전부터 커피를 충분히 생산해왔으나 스페셜티, 마이크로랏 같은
고부가가치 장르(?)로 전환을 시도하거나
- 이미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 수출했으나 자주, 많이 수입되지 않던 산지이거나
- 진짜 새로운 산지로 급부상 하거나
간혹 산지와 무관하게 농장 자체가 주목받는 경우도 있으니
산지가 아닌 좀 더 작은 개념(농장)으로 분류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적다보니 더 다른 예들이 생각나는데... 아, 혼란스럽군요.
아무튼, 다시 단순하게 접근해서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산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유명 커피 브랜드에서 온두라스, 에콰도르, 볼리비아 같은
중미, 중남미 산지 커피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걸 보면
영향력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경험하셨을 때는 어떠신지요?
출처 : https://stib.ee/yDU3
전 요즘 코스타리카 커피들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
제가 잘 모를 수도 있고 그냥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막연하지만 저도 아시아권 커피를 기대해봅니다. 상대적으로 지근거리라는 점에서 산지와 큰 차이 없는 컨디션의 커피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종류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도이창커피는 가장 좋은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국가나 지역 단위에서 투자해 품질 향상을 꾀하기도 하니 어쩌면 예상보다 빠르게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뇌피셜 굴려봅니다.
다만 아시아권 커피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로부스타 같은 산업용 커피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품질을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그에 합당한 가치로 대우받기 위해선 꽤 많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얀마 커피 수입하는 회사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품질은 괜찮았지만 가격과 인지도가 걸림돌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가격이라면 대체제가 너무 많고, 오히려 인지도가 높은 아프리카나 중남미 커피를 사용하는 게 낫겠다는 반응이라네요.
생두 비즈니스가 회전율에 민감한 만큼 기존 업체들도 선뜻 손대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도이창커피처럼 산지 이상의 이슈를 만들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다양한 커피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태국북부의 경우도 빈곤층이 심해서 도이창커피의 경우 태국왕실이 정책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들었습나다.
꽤 긴시간과 돈을 들여 도입했고 그만큼 좋은 커피가 생산된다고...
태국에선 왕실이 관리하는 물건은 보증이 된거나 다름없다고들 합니다.
꿀이 그렇고 우유가 그렇고 커피가...
그나저나 산지를 주목한다, 는 문장이 뭔가 너무 본격적으로 보였나봅니다. 그냥 흥미를 갖고 있는 산지 정도의 의미였는데 말이죠. ㅎㅎ 개인적으론 리브레 같은 유명 브랜드 회사들의 행보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것에 조금은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랄까요?
중국 윈난성 푸얼산 원두를 매우 맛있게 마셨었습니다. 뭔가 차 맛도 나는 듯 하면서 음.. 여튼 맛있었어요.
그나저나 푸어가 보이였군요. 감사합니다. 하나 배워갑니다.
이거 볶은 다음에 콜롬비아 볶으니 선녀같더라는...
이제 정착하려 합니다 ㅋㅋ
마시기전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가, 마시고 뒷통수 한방 먹은적 있습니다
근데 어디꺼였는지, 기억이 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