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클다방에 글을 쓰네요.
사실 요즘은 커피를 거의 주말에만 마십니다.
이전에는 업무보면서 계속 달고 살았는데.. 커피 산 때문인지 속이 좀 싸하고 그래서 확 줄였어요.
마시는 종류도 이전에는 드립을 주로 먹었는데 양도 많고 해서 요즘은 거의 에스프레소만 마시네요.
평일에 커피 안 마시는 대신 와인을 달고 사는 건 비밀입니다..... ㄷㄷ
아무튼 일리 네쏘 호환캡슐이 나온지는 좀 된것 같은데 저는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보통 중약배전의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지라.. 강배전 캡슐은 제외하고 3가지만 사서 맛을 봤어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클래시코 캡슐 두가지는 모두 비슷한 맛인데 고소하면서 오일리한 에스프레소입니다.
산미는 별로 없고요. 이거 확실히 네스프레소 캡슐 보다는 낫네요.
특히 커피오일이 좀더 많은 느낌.. 부드러우면서 과하게 쓰지 않은 약간 카카오 쓴맛과 비슷한..
제법 쫀득한 느낌이 나는데 이런 느낌나는 네쏘 캡슐은 없는 것 같아요.
여기에 산미가 추가된 캡슐(에티오피아 등..)이 있으면 정말 딱일 것 같은데.. 네스프레소 용으로는 없어서 아쉽네요.
인텐소 캡슐은 기대한 대로 좀더 다크한 맛입니다. 전반적인 맛의 경향은 클래시코와 비슷한데.. 뭐 좀더 쓰네요.
제 입맛에는 그닥 이어서 다시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리 캡슐을 몇개 먹다가 다시 네쏘를 먹어보니 확실히 퀄이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산미있는 캡슐은 네스프레소 에티오피아 캡슐로 마시고
그 외는 일리 캡슐로 마시게 될 것 같네요. ^^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가격도 괜찮아서 그냥 사시면 되요. ㅎㅎ
일리 클래시코 드셔 보세요 ㅎㅎ 아르페지오와 맛이 크게 다르진 않아서 이것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스벅은 예전에 한번 사봤다가 추출자체가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블론드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