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는 왠만하면 라떼 종류를 마시는데
오늘은 Flat Latte를 시켰습니다
카페 이름도 플랫 화이트라
맛이 기대됩니다만
기대에는 좀 못 미치네요
원두가 일주일은 넘은듯 하네요.
또 다른 메뉴는 코코넛 커피인데
마찬가지로 원두가 오늘은 메롱인거 같습니다
담에 핸드드립을 먹어봐야겠습니다
플랫 회이트
플랫 홰이트
코코넛 커피
코코넛 커피
아침이는 왠만하면 라떼 종류를 마시는데
오늘은 Flat Latte를 시켰습니다
카페 이름도 플랫 화이트라
맛이 기대됩니다만
기대에는 좀 못 미치네요
원두가 일주일은 넘은듯 하네요.
또 다른 메뉴는 코코넛 커피인데
마찬가지로 원두가 오늘은 메롱인거 같습니다
담에 핸드드립을 먹어봐야겠습니다
플랫 회이트
플랫 홰이트
코코넛 커피
코코넛 커피
반갑습니다. IT사업을 하고 있는 샤넬나인입니다. 평생 프로그램만 하다가 취미생홀 때문에 클리앙방에 가입했습니다. 여행/사진/파워리프팅/커피/고문/...
맛도 역시 몇일 있다가 다시 가면 좋을거 같네요
평점이 낮은 카페는 아니여서요
드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레시피 상으로는 보다 많은 커피(보통 더블 리스트레또)에 보다 적은 양의 스팀밀크를 부은 것이고,
섞인 상태로 보면 기존 라떼가 커피와 우유 층이 나뉜 상태라면, 플랫화이트는 완전히 섞인 상태 거든요.
위에 보인 것은 말 그대로 그냥 라떼이지 플랫화이트로는 안보입니다.
애초에 플랫화이트는 저렇게 하트 모양이 없이 우유와 커피가 완전히 섞여서 흰 밀크 부분은 점 정도만 나옵니다.
플랫화이트의 플랫이 평평하다, 믿믿하다 란 의미이니까요.
호주에서 여러 카페에서 일해본 제 지인은 샵마다 비율은 다 달라서 절대적인 레시피는 없다고 하던데
공통적인건 180~200ml 도자기잔에 라떼아트가 예쁘게 나갑니다
캡춰된 사진은 호주의 대표적인 로스터리 캄포스의 플랫화이트입니다
1. 적은 양(라떼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적은 양)
2. 진한 맛(커피 양은 많지만, 비교적 적은 우유 양)
호주 현지에서 여러 카페 샵메니져를 한 바리스타보다 더 플랫화이트를 잘 아시나 보군요
호주에서 라떼아트가 없는 플랫화이트를 찾는게 더 어렵습니다
플랫화이트가 탄생한 호주 카페들보다 스타벅스나 영국이 레퍼런스가 될수있나보군요????
메뉴도 그러한데
아니다 싶으시면 함 찾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여기를 매년 4-5번씩 2-4주 정도
휴가차 지내는 곳이라서요
언제 시간 나시면 한번보세요
Flat White Coffee, Teas and Cakes274 Lý Tự Trọng,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0, Vietnam+84 93 845 62 74https://maps.app.goo.gl/KtnPEvFqmF8aTbkk6
제가보기엔 문제없어보여요
사진각도때문에 폼두께를 논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하죠
아주 얇은 스티밍폼으로도 라떼아트는 어렵지 않습니다 호주에서도 다 라떼아트가 되서 나갑니다
스티밍 실력차이일뿐이죠
하찮은 제 손으로도 플랫화이트 폼두께로 아트는 어렵지 않습니다
진짜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기 바리스타가 몇명있는 카페고
평점도 4.0이 넘는 곳이라
저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가시게 돠면 글 좀 함 올려주세요
1. 원두가 오래된것은 드립할때 부푸는 정도를. 보는곳 말고 어떻게 알수있는지 궁금합니다.
2. 제가 플랫화이트를 정말 좋아합니다.
라떼와 달리 우유와 완전히 섞인다는 것은 라떼처럼 우유를 부은뒤 스푼으로 섞어주는건가요?
제대로 된 레시피를 알수있을까요?
/Vollago
플랫화이트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좀 의견이 갈립니다. 가장 공통적인 것은 에스프레소 투샷(더블 리스트레또 또는 도피오)에 스팀밀크 보통의 1/2 또는 1/3 정도를 섞어서 만든다...정도일 겁니다.
보통 라떼의 경우 커피와 우유 층이 나뉘지만 플렛화이트는 그냥 우유를 확 부어줘서 표면의 흰 부분이 거의 없도록 해주는게 특징이죠. 라떼아트 같은게 전혀 없어서 만드는 입장에선 매우 만들기 쉽습니다.
그리고 보통 로스팅된 원두의 경우 에스프레서 머신용의 경우는 로스팅된지 3~4일 지난 원두를 최고로 좋은 상태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걸 숙성(에이징)했다고 하죠. 브루잉 용의 커피는 보통 로스팅한지 1~2일된 커피를 최고로 칩니다만, 머신용 커피는 숙성 정도를 좀 길게 가져갑니다.
/Vollago
신선하다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로스팅스타일에 따라서 에이징(숙성)기간과 상미기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상당수의 호주 로스터들은 에이징기간을 한달이상 가져갑니다 대신 이렇게 로스팅된 커피들은 상미기한이 상당히 길고 에스프레소 추출시에도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매일매일 세팅값이 크게 변하지 않고 사용기간 내내 추출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아
그럼 호주로스터리들은 다 엉터리로 커피을 하나보군요?
한 4~ 5주 지나야 향이 발현되던데 말입니다?
당장 우리나라에도 에이징기간이 한달정도 필요한 로스팅을 잘 하시는 분들도 여럿계십니다만?
직접 써보시고 추출이나 해보시고 그런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해당 내용은 보통 바리스타 자격 이론 부분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상대습도 100%일 대 3~4일, 50%일 때 7~8일, 그리고 0%일 때 3~4주 후 산패가 진행된다. "
그리고 제가 직접 안써보고 그런 소릴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바리스타 자격 딴지 7년차에 카페 운영한지 6년차 입니다만?
에이징의 개념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로스팅 직후 원두가 가장 좋은 향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시간을 둔 커피가 더 좋은 향을 가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본적인 산패 기간을 넘기면서까지 에이징이 필요한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산패 기간은 분명 과학적으로 밝혀진 부분이고 이 기간 이후에는 확실히 산패가 진행되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로스터들이 하는 에이징은 디게싱(degassing)이라고 해서 원두를 진공 밀폐시키고 이산화탄소만 배출시켜서 최대한 산폐를 막는 방식의 에이징 방법입니다. 어디까지나 로스터 쪽에서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고 이걸 기준으로 일반 유저에게 한달 이상가도 상관없다라고 하면 안되요.
일반적으로 원두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최소 한달 이내에 원두를 소모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격증 이론내용이라는거 자체가 구시대 무당놀음 엉터리가 상당수인데 무슨근거로 그리 단정지으실수있으신지 궁금하네요
호주 ONA커피의 에스프레소블랜딩 라즈베리캔디의 가이드입니다
실제로도 이 커피는 최소 한달은 지나야 향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발현이 되면 그 퀄리티가 일주일 이상 길게 일관되게 유지되기때문에 에스프레소 샵에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로스팅은 상미기한이 고작 2주인 로스팅 스타일에 비해 사용기간동안 (1~2주) 추출 세팅의 변동도 적고 맛의 일관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위에도 적어놨지만, 로스터 들이 하는 디게싱 방식(진공 밀폐 후에 이산화탄소 만 배출)의 에이징은 로스터가 원두를 공급하기 이전에 하는 전문적인 방식이고, 그건 일반적인 유저들의 에이징과는 상관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유저에게 공급된 원두는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게 맞습니다. 부푸는 정도와 냄새로 산패 정도를 가늠하는 것도 맞구요. 최종적으로 원두를 소비하는 사람에게 한달 이상 에이징 해도 된다고 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본문의 이야기는 카페(샵)에서 나온 커피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논점 이탈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실험 데이터 자료를 보여주시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실험이 되려면 세계각지의 다양한 커피와 로스팅 스타일도 다 포함해서 제대로된 테스트가 필요한데 말이죠? 저는 아직까진 보지못했습니다
살험이라는것 자체가 통제변수들을 어떻게 설정하고 방향이나 가설을 어떻게 잡고 가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책에서 과학적인것 마냥 포장해서 퍼진 내용들 중에 지금의 관점에서 들어 맞는게 있기나 하나 싶습니다
10년전엔 과학적이라고 생각했던 내용이 지금에선 잘못된 데이터인게 여러분야에서 흔합니다
호주나 유럽커피들 상당수가 그냥 봉지 둘둘 말아둬도 한달넘게 맛이 유지되기도합니다
가스가 다 빠진 상태에서 향이 발현되는 커피도 있습니다
이런커피들을 접하면서 고정관념은 부셔집니다 그리고 더 넓게 보게 됩니다
커피는 음식이고 시대에 따라 변화하며 다양한 로스팅과 추출방법의 이론들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변화하는데 과연 정답이라는게 존재하겠습니까?
3~4일 만에 발현의 정점을 찍고 빠르게 향미가 감소하는 로스팅 스타일이 과연 소비자 친화적일까요? 200~500g을 구입하여 1~2주내로 다 소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글쎄요? 저는 본문의 원두가 일주일을 넘은듯하다는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그리고 드로아크님이 제시한 내용은 어느 생두를 썻고 밀도는 얼마며 로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로스팅된 원두의 밀도며 로스팅강도며 보관의 환경통제조건이나 향미손실을 판단하는 부분에서 어떤 성분의 변화를 기준점으로 하였는지 고려되야할 수많은 데이터가 없습니다 저걸 곧대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산폐 즉 원두가 산화되어 풍미가떨어지는건 보관이잘못되었거나 아예 에이징이 불가능하게 로스팅되는원두 또는 그라인딩된원두는 에이징이안되고 산폐가되죠..
저도처음에는 원두가 모두 시간이지나면 산폐된다고 생각되었죠..
하지만 산폐가 아닌 에이징은 보관이 잘된다는조건하에서 풍미가 더 깊어지는걸 경험해봐서 적절하게 잘보관된다면 산폐가 아니라 에이징이됩니다.
제가 무맛의 대표주자라불리는 특정원두를 처음먹었을때는 정말무맛이였는데 잘(소분해서 공기와의접촉을 적절히 통제하고)보관후 1주일 지나서먹어보니..어..이거 이렇게맛있었나 싶은 원두가 되었습니다..그리고시간이지나면서 더더욱맛있어지더라고요..보여주신자료는 그냥 공기중에 노출된자료가아닌가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