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주로 출장을 가게되서 클다방 (^_^) 을 검색 해보니 더티트렁크가 괜찮아 보여서 들럿습니다.
1시 가지 출장인데 카페 구경하려고 일찍 오니 10시 반쯤 온거 같네요 (너무 일찍 나온거 같기도 ㅡㅡㅋ)
완전히 정차한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안쪽에 직접 쓴 깨알같은 글씨도 보이네요. 저도 초보인데 한장 사서 붙이고 싶은 글귀네요 ㅎㅎ
아마 김포 ic 나가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졸음쉼터에는 편의점도 있네요, 그런데 가장 바깥차선에서 나와야 들어오기 좋은데
가장 바깥 차선은 하이패스가 안되서 내려서 카드 찍고 탔네요 ㅡㅡㅋ
휴게소 마다 정차해서 잠깐잠깐 쉬는걸 즐기는 터라 파주 휴게소에도 들렀습니다. 화장실 문구가 멋지네요.
다만.. 그제 다녀온 용인 as껀에서 다시 클레임 들어와서.. 오늘 파주 갔다가 일산 들러서 지인 만나고 부천 들러서 지인 만나고 카페 2군데 갈 예정이었는데 파토났 ㅠ.ㅜ.. 다음주에 가면 안되냐 했더니 최대한 빨리 해달라해서 오늘 파주일 끝나자마자 용인으로,,
방향치라서 네비 보고도 못찾아가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저 멀리서도 큰 건물이 눈에 띄더라구요.
정말 크긴 컸습니다 바로 앞에선 폰 화면에 다 못담을정도로 (자 이제 광각 되논 폰을 사면 됩..)
입구 들어서니 자동문이 우측에 하나 더있더라구요.
저~ 끝에 bar 좌측이 오더 하는곳이었습니다.
길 못찾을까봐 바닥에 라인도 그려놓았더란.. 밖에서 보이는 것 만큼 실내도 넓었습니다.
식사&베이커리&카페&바 라더니 들어서자 마자 확 풍겨오는 계속 구워지는 듯한 빵 냄새와 커피 냄새가 반겼습니다.
여기 두줄 말고도 케이크도 따로 있는데 못 찍었네요
오더 하고 뒤돌아보니 보이는 2층 올라가는 계단. 그리고 그 옆으로 계단식 좌식+ 테이블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텀블러들 @_@ 대부분 580미리나 650미리 같은 대형 텀블러 더라구요 (취향저격)
하지만 이미 지금도 텀블러가 집에 넘쳐나서.. 구경만 했습니다.
왼쪽의 식사메뉴는 가격이 후덜덜.. 해서 좋아하는 커피번과 따땃한 아메리카노 한잔 시켯습니다.
기본원두는 듣고 까먹었는데 라이트하고(?) 산미있는 에티오피아 원두가 있길래 나이스~ 하고 시켯습니다.
빵을 따로접시에 담아주진 않지만 저는 이것도 좋더라구요 설겆이도 줄고 ^_^
테이블이 괴장히 많은 관계로 혼자 저 넓은 소파를 독차지 하고 널부러져 봤다가.,
테이블이 낮아서 바로 옮겼습니다 ㅡㅡㅋ
역시 카페놀이에는 적당한 높이의 테이블과 펄길이가^_^ (개인적 취향 입니다)
작업좀 하려고 패드를 꺼냈는데.. 귀찮네요. 미루고 웹서핑이나 하고 놀아야 겠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찍어본 계단옆 테이블
기분탓인지 2층에선 와이파이가 좀 버벅거리는것 같아서 1층 내려와서 놀았습니다.
이제 슬슬 출장지에 일하러 갈시간 이네요 ㅡㅡㅋ 카페인 충전하고 힘내서 다녀오렵니다.
비쥬얼(?) 좋은 카페는 보통 커피 맛을 기대 안하는 편인데 에티오피아 원두 아메리카노가 입맛에 맛아서 좋았습니다.
식사도 겸해서 그런지 아침 일찍부터 점심 나절까지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이어폰 챙겨오길 잘했..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슬슬 더워지는 날씨지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있다하니 아직까진 감기 조심 하세요~
에취..
길 양쪽에 주차도 많이 하더라구요.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커피는 한 잔 마시러 가봐야겠네요.
가격보니 저는 식사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겠네요.
평일 낮인데도 사람 많아지더라구요.
식사 가격은 후덜덜.. 저는 퇴근길 저녁으로 짜장면이나 ..ㄱ
짜장면 얘기하시니 더티트렁크 근처에 "탕수육"이라는 독특한 중국집이 있습니다.
가게 이름으로 좀 특이한데 그 집은 짜장, 짬뽕, 탕수육... 세가지만 하는 집입니다.
엄청난 맛집은 아닌데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고 양도 많습니다.
짬뽕은 거의 왠만한 중국집 곱배기 정도 이상은 되는거 같습니다.
탕수육도 고기가 제법 실하구요.
지나가다가 한번쯤 들러서 드셔도 괜찮을꺼 같아 추천드립니다. ^^
라플란트.~~
고맙습니다.